학사 2291명·석사 604명·박사 115명 등 3010명 졸업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 약학과 신약개발 전공 조민정 씨
  • ▲ 충북대학교‘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후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후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가 22일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으로 정든 교정을 떠나는 졸업생은 3010명으로 2291명이 학사학위를 받는다. 

    일반대학원 422명, 특수대학원 131명, 전문대학원 51명 등 604명이 석사학위를 받고, 일반대학원 111명, 전문대학원 4명 등 115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탁월한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학 발전에 기여한 졸업생에게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 시상도 진행됐다.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은 약학과 신약개발소재전공 조민정 씨가 수상했으며, 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은 ▲인문대학 권도희 ▲사회과학대학 염우 ▲자연과학대학 김재훈 ▲경영대학 김대원 ▲공과대학 유재은 ▲전자정보대학 아바스 아니스(ABBAS ANEES) ▲농업생명환경대학 신희창 ▲사범대학 박동찬 ▲생활과학대학 강수현 ▲수의과대학 채연 ▲의과대학 케이 씨 엘리나(K C ELINA) 씨가 수상했다.

    고창섭 총장은 “오늘 영예로운 학위를 수여 받는 졸업생 모두에게 그간의 노력과 정진에 경의를 표하며 개신 가족 전체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의 모교인 충북대는 더 자랑스럽게 여러분 곁에 든든하게 서 있을 것이고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인공지능(AI)과 글로벌 IT혁명의 물결, 전방위적 문화적 다양성의 전개는 우리의 상상보다 빠르게 여러분의 일상과 삶의 진로에 직접적이고 철저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래 사회는 이런 인재를 필요로 하고 여러분에게 그 기회가 펼쳐져 있다”며 졸업생들의 미래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