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총장 “충북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기술자 돼 달라”전체 수석 주영준·차석 서영자 씨 등 28명 포상
  • ▲ 김용수 충북도립대학 총장이 공로상을 수여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립대
    ▲ 김용수 충북도립대학 총장이 공로상을 수여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립대
    충북도립대학교는 16일 오전 11시, 교내 라이프스타일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졸업생 31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은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박봉순 충북도의회 의원, 황규철 옥천군수, 유재목 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318명이 전문학사를 받았다. 학위별로는 공업 전문학사 247명, 디자인 전문학사 18명, 소방행정 전문학사 34명, 사회복지 전문학사 19명이다.

    행사는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우수 학생 시상(30명),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학과별 학위수여식도 별도로 진행했다.

    행사 당일 교내 곳곳에는 축하 현수막이 게시됐고, 학과별 학위복 대여 및 포토존 설치, 수상자 꽃다발 및 시상품 제공 등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었다.

    이날 졸업생 중 전체 수석으로는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주영준 씨(23), 차석은 환경보건과 서영자(60), 미래자동차과 손석준 씨(25)를 비롯한 9명이 과 수석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공로상 14명, 기타 포상 5명이 받았다.

    김용수 총장은 “졸업생들은 ‘음수사원(飮水思源)’이라는 말을 잊지 않길 바란다. 충북도립대의 근원은 충북이며, 여러분들이 충북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적인 기술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졸업생들의 사회에 내딛는 첫걸음을 응원한다”며 “충북의 경제는 물론, 산업의 핵심 역량으로 빛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은 “신입생 정시 자율 모집” 중이며, 2024학년도 입학식은 다음달 4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