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187개, 이노비즈 271개, 메인비즈 303개 등 확인서 발급정부 지원시책 참여시 확인기업에 R&D, 세제, 자금, 판로 등 우대 혜택
  •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지난해 혁신형 중소기업(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 확인제도를 통하여 지난해 총 761개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이란 일반적으로 기업활동 과정에서 제품·공정·마케팅·조직혁신 중 하나 이상을 혁신 활동으로 추진하고 있거나, 혁신에 성공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말한다.

    2023년 충북지역의 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 기업수는 벤처기업 187개사, 이노비즈 271개사, 메인비즈 303개사 등 총 761개사에 달했으며, 이는 전국 대비 약 3.2%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 기업 모두 제조업의 비중이 각각 79.6%, 69.7%, 68.3%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은 정보처리 S/W 업종, 도소매업, 연구개발서비스업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혁신형 기업은 청주시에 약 50%가 소재하고 있으며,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순으로 높았다.

    혁신형 중소기업 확인 기업은 중기부 기술개발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가점 우대, 그 밖에 세제, 자금, 판로, 인력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시책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중기청 정선욱 청장은 “정부는 기업의 혁신활동을 촉진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 운영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에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창업해 지속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혁신형 기업 발굴과 혁신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