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가 지난해 12월부터 지방세 홍보를 위해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주민세 안내 계획 수립과 주민세 추징 매뉴얼 작성 등을 통해 전국 공무원 전용 공유사이트에 게재했다.30일 대덕구에 따르면 유튜브 쇼츠·카카오톡 채널 등 SNS 활용 등 생활 속 친밀한 매체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기존 홍보방식을 탈피해 인터넷, 모바일 기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지방세’ 실현을 목표로 삼고 추진 중이다.실제로 세금 개념과 신고 과정을 알기 쉽고 간결하게 정리해 짧은 동영상과 카드뉴스로 제작 및 홍보를 진행 중이다.주민세 신고 절차를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으로 만들어 QR코드를 활용, 세금 안내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최충규 구청장은 “지방세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과 세금 납부 투명성 확보 등 지방 세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