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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수의과대학이 2024년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주관한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에서 응시생 45명이 전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은 국내·외 대학에서 536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515명이 합격해 96.8%의 합격률을 보였다.

    충북대 수의대는 1993년 첫 졸업생들이 치른 제37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1998년 이상명(94학번), 2006년 김수경(02학번), 2010년 강효민(06학번), 2021년 장명근(17학번) 학생이 전국 수석을 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현상환 수의과대학장은 “수의사국가시험 전원합격은 충북대 수의대만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6년간의 끊임없는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비롯됐다. 이와 함께 수의사국가고시반 운영 등 학생 중심적 교육을 시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2021년 세종 충북대학교 동물병원을 개원했으며, 오는 2027년 신축 동물병원 개원을 통해 세계적인 수의과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