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22일 옥천군청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지역 발전 위해 초보자 아닌, 힘·경륜 갖춘 전문가 필요”“진영 논리에 갖히지 않고 정책·비전으로 주민 설득할 것”
  • ▲ 박덕흠 의원이 22일 옥천군청에서 4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박덕흠 의원실
    ▲ 박덕흠 의원이 22일 옥천군청에서 4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박덕흠 의원실
    국회 정보위원장이자 3선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영동‧옥천‧괴산) 의원이 22일 충북 옥천군청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4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초선, 재선, 3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1조2000여억 원, 2조300여억 원, 2조680여억 원으로 우리 지역에 확정된 국비가 늘어났다”며 “소속 정당이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동남 4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 당선 횟수가 쌓이고 정치력이 커지면서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노하우와 인맥이 생겼다.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초보자’가 아니라 힘과 능력, 경력을 갖춘 ‘전문가’가 꼭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그렇지 않다. 박덕흠의 약속은 중진의 추진력과 능숙함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실천’이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룬다는 ‘확신’이다”며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어 “세상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것은 ‘진심’이다”며 “진영 논리와 상관없이 동남 4군 발전을 최대 화두로 두고 오직 군민만을 위한 진심의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출마 선언 이후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공약 청년의 삶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공약 농업인의 어려움을 보듬는 공약 어르신을 공경하는 공약 등 군민들이 발 딛는 현실의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고, 박덕흠과 동남 4군 군민이 함께 그리는 꿈을 현실화할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