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 합동 주민·외국인 대상
  • ▲ 대전 동구가 지난 18일 민·관·경이 합동으로 대전역 일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홍보했다.ⓒ동구
    ▲ 대전 동구가 지난 18일 민·관·경이 합동으로 대전역 일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홍보했다.ⓒ동구
    대전 동구가 지난 18일 민·관·경 합동으로 대전역 일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대전역 일원에서 동구보건소·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대전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마약 중독의 폐해와 위험성 인식 향상을 위해 마약 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지역주민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했다.

    마약의 위험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관련 홍보지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장선애 동구보건소장은 “향후 지속적인 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 마약류 및 유해 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대전역 일원에서 펼쳐진 마약 중독 예방 합동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이 손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마약 예방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