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1일 충북교육청서 시상식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제40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시상식’을 열고 이주호 형석고등학교 교장 등 3명에게 시상했다. 

    올해로 40번째를 맞는 충북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충북단재교육상 수상자는 △사도부문 이주호 형석고등학교 교장 (62) △학술부문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67) △공로부문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다.

    사도부문 수상자 이주호 형석고 교장은 “우리 지역 문화재 지킴이 활동과 통일교육을 내실화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충북의 교육발전과 청주 문화 발전에 앞으로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공로부문 수상기관인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의 실현을 위해 농협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수상자들은 촛불처럼 다른 이들의 길을 밝히는 좋은 가르침을 행동으로 보여줘 훌륭한 모범이 되는 어른이다. 앞으로도 좋은 스승의 모습으로 가르침으로 시대의 사표로서 역할을 해 주시길 소망한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