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뇌 영상검사 조합, 심정지 환자 특이도 예측
  • ▲ 공동연구 의료진 박정수, 강찬신, 김은영 교수(좌측부터).ⓒ세종충남대병원
    ▲ 공동연구 의료진 박정수, 강찬신, 김은영 교수(좌측부터).ⓒ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과의 공동연구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12월호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논문은 '심정지 후 통합 치료를 받은 환자의 예후 예측을 위한 최선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은영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 강창신 교수가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는 심정지 생존자들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 뇌파 및 뇌 영상검사의 조합을 사용해 환자의 예후를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예측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신경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성과로 지역 응급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했다.

    김은영 교수는 "이번 충남대학교병원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지역의 응급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