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직 공무원서 3선 국회위원 여정·지역주민 에피소드 등 담아
  • ▲ 박덕흠 의원 출판기념회 초청장.ⓒ박덕흠 의원실
    ▲ 박덕흠 의원 출판기념회 초청장.ⓒ박덕흠 의원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3일 보은문화회관에서 자서전 ‘박덕흠의 물 가는 길’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1일 박덕흠 의원실에 따르면 박 의원의 자서전 ‘박덕흠의 물 가는 길’은 총 7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책에는 박 의원은 서울시 토목공무원에서 3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남동부 4개 지역 주민들이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와 주민들에게 보낸 편지가 포함돼 있다.

    박 의원은 “ ‘물의 가는 길’은 그릇이 네모나면 네모난 대로 둥그스름하면 둥근 대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물(水)처럼, 누구와도 다투지 않고 순응하며 정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출판기념회에 많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더없이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동남 4군에 4번째 국회의원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