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2학년 양다연·김한울 학생(왼쪽부터).ⓒ대전시교육청
    ▲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2학년 양다연·김한울 학생(왼쪽부터).ⓒ대전시교육청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는 14일 최근 2학년 김한울·양다연 학생이 제30회 광주김치축제 ‘김치응용요리경연대회’에서 ‘세종대왕님께서 극찬하신 튀김&심사임당님이 즐겨드신 뇨끼’ 요리를 선보여 최우수상인 광주시장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인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김치 요리 발굴과 김장문화 전통 계승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계김치연구소 주관으로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의 고등학생, 성인으로 구성된 총 16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한울·양다연 학생은 “최우수상에 이름이 호명되고 기쁨과 그동안 노력했던 시간이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났고, 지도해 주시느라 고생하신 선생님과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 말씀드리고 싶다”고 기뻐했다.

    임재범 교장은 “학생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내실 있는 전공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