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지난달 말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대전시
    ▲ 대전시가 지난달 말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대전시
    대전시는 지난달 말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1단계'(대덕구 신탄진동 224-4번지 일원) 공사를 완료됨으로 기업체 입주가 시작되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1단계 구간은 총면적 14만687㎡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7만2582㎡, 지원시설 용지 1만4660㎡, 공공시설 용지 5만3445㎡로 조성했다.

    1단계 구간 산업시설용지 분양은 100% 완료됐고, 지원시설용지는 85% 분양되어 총 66개 업체가 계약한 상태로 대금 납부가 완료된 분양받은 사람은 올해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또 금형 및 전자·정밀 제조업 등 첨단 업종 기업체 유치를 위해 해당 사업체의 토지 수요에 적극 부응하는 공급 안을 마련해 왔다.

    이밖에도 금형업종의 집적화 등 대전시의 뿌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 방안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다.

    박필우 도시주택 국장은 "2단계 사업은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12월 완료 예정으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총면적 21만9307㎡ 규모에 총사업비 1110억 원을 투입해 1·2단계 전체 사업 기간은 2019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