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으로 구성…시정 4기 공약 이행 평가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시정 4기 공약 이행 현황을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조정하는 시민배심원단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민배심원단은 50명의 세종시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무작위 추첨방식(ARS)을 통해 선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시정 4기 공약의 이행 현황을 직접 평가하고 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심의해 공약 이행에 신뢰성과 민주성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배심원단은 활동을 통해 공약 관련 안건에 대한 소관부서의 설명, 분임, 및 전체회의 검토와 심의를 통해 시정 4기 공약 이행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2022년 8월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22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