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 12명에 600만원 장학금 수요누적 장학고 341명에 총 1억7050만원 전달
  • ▲ 재단법인 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이사장 윤창환)는 지난 충북 청주지검 영동지청에서 ‘2023년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12명에게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
    ▲ 재단법인 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이사장 윤창환)는 지난 충북 청주지검 영동지청에서 ‘2023년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12명에게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
    재단법인 영동·옥천청포도장학회(이사장 윤창환)는 지난 충북 청주지검 영동지청에서 ‘2023년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12명에게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포도장학회는 이날 어려움 속에서도 바르고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며 타에 모범이 된 영동‧옥천 지역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한 뒤 격려했다.
     
    윤창환 이사장은 “진취적인 자세로 도전정신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장차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강성기 청주지검 영동지청장(명예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하루하루 충실히 생활한다면 본인들이 꿈꾸던 미래를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포도장학회는 영동·옥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뜻으로, 200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 협의회(회장 최병철)와 영동·옥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박필진) 관계자 등 지역의 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이 장학회는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341명의 학생에게 총 1억70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