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접수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13~15일 ‘2024년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급업체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초에 최종 선정하며, 기부금은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답례품은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기업의 안정성과 지역 연계성, 사업목적 부합성, 상품의 우수성 등 8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할 방침이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고향 사랑 e 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 희망 업체는 공모 기간 내 대전시청 소통정책과(9층)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공보(고시공고)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대전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분들에게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