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일 87개 기관 행정사무감사·28~29일 도정·교육행정질문 2024년 본예산안·조례안 심의… 5분발언·건의안 등 대안 제시
  • ▲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충남도의회
    ▲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는 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제348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24년도 본예산안, 조례안 등을 각각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7일부터 20일까지 충남도와 교육청, 직속기관 등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도민제보가 전년 대비 140% 증가한 12건이 접수돼 더욱 심도 있는 감사가 기대된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는 도정‧교육행정 질문이 진행된다. 

    30일부터는 도‧교육청의 2024년도 본예산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5일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발언과 내년 도‧교육청의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되고, ‘농작물 재해보험 할증제도 폐지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건의안도 채택한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4년도 예산안,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하고 바쁜 회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도 예산안 심의 시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의 우선순위가 지켜지고 있는가를 세심하게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