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대전서 50억 전세사기 女 해외도피…89명 ‘피해’

◇대전서 40대 女 임대인, 전세금 안 갚고 미국서 ‘호화생활’

대전에서 선순위 보증금을 속이는 방식으로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6개월째 해외로 도피한 40대 여성 임대인에 대해 국제공조 수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A 씨의 전세사기로 세입자 130명 중 75명이 지난 6월부터 고소장을 경찰에 냈다. 이 중 113가구 중 86가구의 피해 금액이 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A 씨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최근까지 가족과 함께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세종~충북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예타조사 대상 ‘선정’

31일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 초광역철도(60.8㎞)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에 선정됐다.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고 그해 11월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쳤다. 예타조사 기간은 최대 2년이며, 사업비는 약 4조20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광역철도가 운행되면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50분 정도 걸릴 것으로 기대돼 충청권 도민들의 생활에 크게 편리하게 된다.   

다음은 2023년 11월 1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관례 깨고 野 대표 먼저 호명… 연설문선 ‘文 정부 비판’ 모두 뺐다

국회 향해 몸 낮췄다… 달라진 尹

-대선 경선때 이재명 캠프 ‘대장동 Q&A’ 문건, 김만배가 관여한 정황

남욱 측근 등 검찰 조사서 진술

◇중앙일보

-여의도 간 윤 대통령, 먼저 숙였다…文 정부 비판도 통째 삭제 

-전과 10범 전청조도 이랬나… “잠깐 고생” 45%는 재범 사기꾼

-전청조, 김포 친적집서 체포…끝내 무너진 남현희의 파라다이스

◇동아일보

-HUG가 갚아준 전세사기 보증금, 9263억 중 82% 회수 못 했다

-3000억 매출 부풀리기 의혹 카카오모빌리티, IPO 무기 보류될 듯

본사-자회사, 운수사와 각각 계약

금감원, 분식회계 판단… 감리 착수

업계 “IPO 겨냥 몸값 높이려 편법”

카카오측 “회계감사서 적정 의견”

◇한겨레신문

-이스라엘,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 “수백명 사상”

-윤 대통령 “예산 23조 줄여 재원 확보…물가·민생 총력”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연설 뒤 여야 의원들과 악수

◇매일경제

-삼성전자 “매분기 20%씩 가격 올린다”…반도체 ‘승부수’ 통할까

시장 정상화 앞당기기 위해

공격적 감산·가격인상 나서

“HBM 투자 쏠림현상 영향

메모리업황 조기회복될 것”

-소비 두달 연속 늘고 수출도 증가세 … 경기반등 갈수록 뚜렷

9월 생산·소비·투자 동반 상승

반도체 생산 13% 증가 힘입어

광공업·제조업 생산 깜짝성장

길어지는 고물가·고금리 불구

10월 소비 회복흐름 이어가

경기선행지수도 플러스 전환

“가계부채·유가상승은 변수”

◇한국경제

-“더는 못 버틴다”…‘식당 소주 1병 7000원 시대’ 눈앞

하이트진로, 소주·맥주값 최고 9% 인상

참이슬·테라…9일부터 적용

“정부 압박에도 더는 못 버텨”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