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입학 신청은 ‘처음학료로’서 실시
  • ▲ 충북도교육청 유치원 모집 포스터.ⓒ충북도교육청
    ▲ 충북도교육청 유치원 모집 포스터.ⓒ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26일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4학년도 유아 모집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처음 학교로’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하관리시스템이며, 입학 신청은 국‧공‧사립에 관계없이 최대 3개 유치원 접수 가능하며, 선발은 자동추첨으로 한다.

    우선 모집 일정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로 법정 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 이탈 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모집 일정은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로 우선 모집에서 탈락한 유아와 우선 모집 대상이 아닌 유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일반모집의 경우 본 접수 기간에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들은 16일에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만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는 하지 않는다.

    2024학년도 접수는 △대국민서비스 개통 당일(11월 1일)부터 우선 모집 접수 가능 △현장과 온라인 간 교차지원 가능 △PC와 모바일 접수․등록시간 동일 운영 △학부모 신청 시 관심 유치원의 결원정보, 추가모집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 알림서비스 신규 제공 등을 개선했다.

    2024학년도 유아 모집 선발계획 공고 및 사용자안내서는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2024학년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유아 모집․선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유치원 입학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은 희망 유치원의 모집 안내와 유아 모집 일정을 사전에 확인 후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