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세사기 또 피해 확산…‘3천세대·3천억’ 규모 전국 조폭 5500여명 10년새 최다…그중 38%가 MZ세대與 수도권 위기론에도 사무총장에 ‘TK-親尹’ 앉힌 김기현충청민심 30% “지지 정당 없다”… 총선 ‘태풍의 눈’
  • ▲ 금강을 사이에 두고 서해에 인접한, 충남과 전북이 상생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우)와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6일 전북도청에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충남도
    ▲ 금강을 사이에 두고 서해에 인접한, 충남과 전북이 상생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우)와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6일 전북도청에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충남도
    ◇정부 의대 증원 확대 발표 임박…충북 의대 증원 기대감

    정부가 18년 만에 의대 정원은 3058명에서 300~1000명 이상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충북의대 증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북대 의대 정원은 49명, 건국대 의대 정원은 40명으로, 국립대 의대 평균 정원 96명에 비해 크게 적은 데다 강원과 전북보다 정원이 적기 때문이다. 충북도와 균형발전 충북본부는 충북의 의료 취약한 만큼 충북에 최소 158명 이상을 최우선 배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정부는 의대 증원분을 비 서울 ‘미니 의대’에 우선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전 전세사기 피해 규모 ‘3천 세대에 3천억’

    대전에서 150억 원대의 전세 사기를 벌인 법인 김 모 대표(49)가 구속된 가운데 피해 규모가 3000세대, 3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전세사기는 총 155차례에 걸쳐 선순위 임차보증금 액수를 허위 고지하는 수법으로, 친동생과 지인 등의 명의로 가담자만 23명이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가 김 씨 일당 명의의 건물만 대전에 150채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고 추가로 파악할 경우 총 300~400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다음은 2023년 10월 17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의사 찾아 상경치료 年 71만명…병원 옆엔 ‘환자촌’이 생겼다
    [벼랑 끝에 선 지방의료] [1] 대형병원 찾아 삼만리

    -[단독] 돌아온 ‘나쁜 놈들’ 전성시대…전국 조폭 5500여명 10년 새 최다
    그중 38%가 MZ 세대

    ◇중앙일보
    -여론조사 안 믿던 與 지지율 ‘최저’ 비상…“尹, 민심 깊이 봐야”

    -늦어지는 연두색 법인차 번호판…“대상 축소 논의 중”

    ◇동아일보
    -與 수도권 위기론에도 사무총장에 ‘TK-親尹’ 앉힌 김기현
    대표-원내대표-사무총장 모두 영남
    당내 “쇄신할 의지 있나” 비판론

    -“北이 러에 보낸 컨테이너, 포탄 가정 땐 30만 발”
    국방부, 1000개 무기 적재량 분석

    ◇한겨레신문
    -방심위, ‘뉴스타파 인용’ MBC·‘윤 수사무마’ 의혹 보도 JTBC에 과징금
    방송사 3개 프로에 중징계 확정
    과징금, 법정 제재 ‘최고 수위’
    재승인 심사 때 감점 커 불리

    -‘다중채무자’ 450만명 역대 최대…48만명, 소득 70% 빚 갚는다
    한국은행 국감 제출자료

    ◇매일경제
    -“안 팔리네”… 전기자동차 ‘눈물의 세일’
    제주서 6300대 목표… 보급 60% 그쳐
    국비 보조금 지원 최대 80만원으로 인상

    ◇한국경제
    -“삼겹살에 소맥 시켰더니…” 회식 갔다가 ‘화들짝’ 놀란 이유
    연말 성수기 앞두고 외식 물가 ‘고공행진’
    서울 자장면 한 그릇 7000원 돌파

    -“줄줄이 문 닫게 생겼다”…벼랑 끝 몰린 기업들 ‘날벼락’
    기촉법 15일 일몰…한계기업 ‘벼랑 끝’

    한계기업 호흡기 떼나
    ‘워크아웃 공백’에 줄도산 공포 엄습

    法 연장안 국회 문턱 못 넘어
    워크아웃제도 사라질 위기

    채무조정·유동성 지원 어려워져
    한계기업 정상화 난항

    ◇중도일보
    -한화이글스, 롯데 자이언츠에 2-7 완패…9위로 시즌 마감

    -미혼모 품에서 신생아 떼어내 학대·유기 40대 부부 구속기소
    대전지검 아동복지법위반(아동매매) 등 2명 기소

    -LH 임대주택 100곳 중 4곳 빈집… 충남 공가율 12.6% 전국 최고
    6월말 기준 전체 96만5841호 중 4%인 3만8091호 빈집
    5년 이상 빈집도 500호 이상

    ◇중부매일
    -충청민심 30% “지지정당 없다”… 총선 ‘태풍의 눈’
    정치 비호감에 무당층 가장 많아…“지역여론 향배에 선거 승패 결정”

    [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충청권에서 103명이 응답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22대 총선 리포트 후보·관전 포인트 - 5. 충주
    4선 도전 이종배 광폭 행보 속 정치신인들 속속 출사표

    ◇충북일보
    -충북 균형발전 이끌 ‘대전~옥천 광역철도’ 내년 첫 삽
    오는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2026년 준공 목표
    490억 투입 20.1㎞ 일반철도 노선 광역철도로 개량

    ◇충청타임즈
    -충북 의대 정원 158명 우선 배정 목청
    균형발전 충북본부 성명 “의료 취약 심각 …도민 건강권 침해” 주장

    -청주 상리사거리 고가차도 건설 ‘하세월’
    청주시 실시계획 인가 1년 넘도록 첫 삽조차 못 떠
    LH “공사 땐 정체 심화 … 3순환로 개통 맞춰 착공”

    ◇충청투데이
    -외형만 커진 축제콘텐츠 백제문화 제대로 알렸나?
    대백제전 돌아보기 ① 방문객에 매몰됐던 대백제전, 백제는 어디에
    尹 대통령 참석·인기가수 총출동
    누적 방문객 323만명 기록했지만
    방문객 “뭘 말하려는 건지…” 의견도
    공주 미르섬 유료 입장 8만명 뿐

    -피해규모 심상찮다… 대전서도 ‘역대급’ 전세사기
    대전경찰, 부동산 임대업 대표 사기 혐의 구속
    피해 대상 3000세대·피해규모 3000억 달할 듯
    “수원 등 타지역서 발생한 사기와 수법 비슷”

    ◇대전일보
    -충남·전북, 초광역 상생발전 위해 ‘손잡아’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탄소중립 실천·인프라 확충 등 공조

    -“행정·입법 이은 마지막 퍼즐” 세종시 ‘법원 설치’ 하세월
    민간 사법·행정소송 건수 폭증, 사법 수요 분산 필요성
    지방법원·행정법원 설치 2019년 이후 5년여간 진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