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수능 접수 4만8847명…킬러문항 배제에 N수생 ‘폭증’검찰, 이번주 이재명 영장 방침…대북송금·백현동 묶어 청구할 듯음성 A 파출소서 30대 수갑 풀고 도주… 은폐 ‘시도’
  • ▲ 일명 ‘갈비사자’로 많은 사람이 안타까워했던 ‘바람이’가 제법 살이 오른 가운데 충북 청주동물원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경남 김해의 모 동물원에서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랐던 바람이는 지난 7월 청주동물원으로 옮긴 뒤 ‘더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는 의미로 청주동물원 측이 ‘바람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바람이는 기존 2마리의 사자와 청주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다.ⓒ청주동물원
    ▲ 일명 ‘갈비사자’로 많은 사람이 안타까워했던 ‘바람이’가 제법 살이 오른 가운데 충북 청주동물원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 경남 김해의 모 동물원에서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랐던 바람이는 지난 7월 청주동물원으로 옮긴 뒤 ‘더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라는 의미로 청주동물원 측이 ‘바람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바람이는 기존 2마리의 사자와 청주동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다.ⓒ청주동물원
    ◇2024학년도 수능, 졸업생은 증가‧재학생은 ‘감소’

    11월 16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충청권에서 4만8847명이 응시했다. 12일 충청권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8월 24~9월 8일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대전 1만 5080명, 세종 4708명, 충남 1만 6839명, 충북 1만 2220명이 지원했다.

    올해 수능시험의 특징은 졸업생 지원이 늘어났다. 전국적으로 졸업생은 전년 대비 3.7% 포인트 증가했지만, 재학생은 4.2% 포인트 감소했다. 검정고시생을 제외한 순수 재수생은 2024학년도 31.7% 기록, 1997학년도 32.5% 이후 최고치다. 이는 정부의 킬러 문항 배제 방침, 문·이과 통합 수능, 반도체 등 첨단학과 증원, 의대 쏠림 현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박상돈 천안시장 항소심 첫 공판, 변호인‧검찰 ‘공방’

    1심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박상돈 천안시장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대전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병식) 심리로 진행된 박 시장과 정무 보좌관 A 씨 등 5명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재선을 위해 직원들이 홍보물과 공보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고용률과 실업률의 허위사실을 담은 채 수정하지 않고 공표해 미필적 고의가 있다”며 항소 이유를 들었다.

    박 시장 측 변호인은 “검찰이 밝힌 항소 이유는 앞서 1심에서 다뤄진 내용으로 새로운 주장이 아니다.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생각돼 검찰의 항소는 기각돼야 한다”고 맞섰다. 다음 재판은 10월 10일 오후 4시 10분 공판기일을 열고 증인‧증거 신청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다음은 2023년 9월 13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김정은, 오늘 푸틴과 회담… 16일엔 러 국방장관 만난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서 회담 유력
    金, 정찰위성·핵잠·포탄 담당자 대동

    -검찰, 이번주 이재명 영장 방침…대북송금·백현동 묶어 청구할 듯
    1차 조서엔 끝내 서명·날인 거부

    -송영길 前 보좌관 “윤관석 의원에게 6000만원 줬다” 혐의 인정

    -공공재 라디오가 ‘가짜뉴스 확성기’ 됐다
    親野 진행자들 ‘尹 커피’ 확산시켜

    ◇중앙일보
    -김정은·푸틴 ‘위험한 거래’ 땐
    한국 ‘특단선택’으로 내몰린다
    북·러 탄약·핵기술 거래 땐…한국, 우크라에 무기 지원할 수도

    -檢, 경기도·쌍방울 관계 입증
    이화영 말 뒤집을 영상 확보
    폭탄주 말며 “대통령 만들자”…대북사업 협약·만찬 영상 공개

    -지방대 살리기 10조 퍼부었지만, 대학 "어디 썼나 몰라"

    ◇동아일보
    -“이재명 체포안 논의 땐 당 분열”… 민주당의 고민

    -유동규 “대장동 수익 중 300억 이재명 소송 지원 6인 몫” 진술

    -野 탄핵추진 이종섭 국방 사의…尹, 이번주 후임 지명할 듯

    ◇한겨레신문
    -북 방러단에 군수산업 책임자 대거 포함…‘위험한 거래’ 코앞

    -윤 대통령, 김의철 KBS사장 해임안 재가…“무능·방만 경영”

    ◇매일경제
    -국민연금 부채 누적 … 1인당 8200만원 빚졌다
    국회 연금개혁 세미나

    -활개치는 랜섬웨어, 전시엔 ‘핵무기’ 될 것
    타미르 파르도 前 모사드 원장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
    사이버보안 국제리더십 실종
    병원 의료기록 사라지기도
    기업도 비난 우려 은폐 급급
    핵심 자산 보안 집중할 필요
    기업·정부 AI 적극 활용해야

    ◇한국경제
    -“모르고 가면 당한다”…한우 선물세트 샀다가 ‘낭패’ 본 사연
    소비자원, 대형마트 4곳 한우 선물세트 92개 조사
    “올해 10명 중 2명 추석 소고기 선물 의향”

    ◇중부매일
    -충북대 학생, 교통대 통합 반대 집회… 교명유지 등 요구
    “통합찬반투표 진행되는 19일까지 반대 운동”

    -대전 사망교사 남편 “아내는 어떻게 학부모를 신고하느냐…속앓이”
    대전교사노조, 유족 만나 가해 학부모 고소·고발 논의 예정

    ◇충북일보
    -청주시, 통합시청사 설계공모에 21개 업체 참가

    -충북 올해 수능 응시자 역대 최저…1만2630명
    재학생 줄고 N수생 증가 현장 나타나

    ◇충청타임즈
    -업역 제한 폐지 2년 …’커지는’ 전문건설업계 반발
    “종합건설, 2억 공사도 싹쓸이 수주…생존권 위협”
    3천여명 국토부 앞서 집회…정부 대책마련 촉구
    충북도회 “기울어진 운동장서 경쟁 불공정행위”

    -‘잊을 만하면’ 피의자 도주사건
    음성 한 파출소서 30대 수갑 풀고 줄행랑 … 은폐 시도
    충북경찰 허술한 관리 비판 … 호송규칙 등 재교육 지적

    ◇충청투데이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결과 교사 절반은 ‘무혐의’
    억울하게 고소 사례 많아…신고 이후 정서적 학대
    대전교사노조 설문…신고 빌미 협박 경험 ‘64.5%’

    -교지면적 기준 없애고 통폐합 쉽게… 지역대학 걱정 커진다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교사 확보율 100% 충족 땐 임차해 활용 가능

    ◇대전일보
    -출연연 인선 지연에 R&D 예산 감축…빛바랜 대덕특구 50주년
    尹 초대한 50주년 기념식 한달 앞…반쪽짜리 행사될라 
    예산 감축에 과기계 냉랭…잦은 기관장 재공모로 사기 하락

    -충청권 수능 접수 4만 8847명…킬러문항 배제에 N수생 폭증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원자 현황 발표…시험일 11월 16일

    ◇중도일보
    -한우 싸고 채소 비싸고…추석 차례비용 30.3만원

    -박상돈 천안시장, 대전고법 항소심 출석…항소기각 요청
    대전고법 형사3부 12일 항소심 첫 공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