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한우경진대회, 김동구·김경배·김덕배·정동헌 농가 ‘최우수상’

‘2023 충북한우경진대회(우수 한우 선발)’에서 김동구, 김경배, 김덕배, 정동헌 농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1일 도에 따르면 미경산우 부문(15개월령 이하 암소)은 최우수 조현만 농가(괴산), 우수 유덕상(청주), 장려 안종대 농가(충주)가 수상했다.

경산우 1부(36개월 미만 암소)에서는 최우수 김경배(영동), 우수 진창구(제천), 장려 이순성 씨(음성), 경산우 2부(36개월령~48개령 미만 암소) 최우수는 김덕배(제천), 우수 정옥남(음성), 장려 송상헌 씨(영동)가 받았다. 

경산우 3부(48개월령 이상)에서는 최우수 정동헌(최우수), 우수 김민희(괴산), 장려 박노성 씨(영동)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 열다섯 농가에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한우경진대회 유공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전수됐고, 우수 축협으로 선정된 보은옥천영동축협 이경희 계장, 제천단양축협 선정훈 계장, 괴산증평축협 김은석 과장에는 도지사 표창을 줬다.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장 상이 전달됐다.

충북도 관계자는“이번 한우경진대회가 한우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우경진대회를 통해 우량 한우를 선발하고 한우 사육 농가의 개량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