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담낭절제술·비뇨의학과 전립선절제술 등
  • ▲ 건양대병원 로봇 수술기.ⓒ건양대병원
    ▲ 건양대병원 로봇 수술기.ⓒ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은 21일 최신 로봇 수술기를 2대 보유한 중부권 거점 로봇수술센터가 산부인과 자궁절제술을 시작으로 외과 담낭절제술, 비뇨의학과 전립선절제술에 모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 도입 이후 다양한 치료 옵션과 적절한 수술 환경 제공 등 진료과별, 부위별 맞춤형 수술이 가능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단일공 수술이 가능한 분야는 부인암, 유방암, 대장암, 신장암, 전립선암, 두경부암, 담낭 질환, 탈장 등 다양하다.

    건양대병원은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환자들이 단일공 로봇수술의 장점인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철중 로봇수술센터장은 “산부인과와 외과, 비뇨의학과 등 진료과별 첫 수술에 모두 성공한 만큼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로봇수술 결과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