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선거법 위반 ‘무죄’…시정 현안 추진 ‘탄력’칼부림 강력범죄 10년 새 1351건 증가… “계획범행 늘어”LH 내부직원도 수사 의뢰… 공정위 감리·시공사 조사 확대“갑자기 잼버리? 뭘 시키지”… 3만명 넘게 몰린 지자체 난리
  • ▲ 폭염과 시설 미비에 이어 태풍 ‘카눈’으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가 8일 전격 철수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 대원들이 국내 최대의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의 템플스테이 체험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구인사에서 대원들의 안전 등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충북도
    ▲ 폭염과 시설 미비에 이어 태풍 ‘카눈’으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가 8일 전격 철수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 대원들이 국내 최대의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의 템플스테이 체험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구인사에서 대원들의 안전 등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충북도
    ◇태풍 ‘카눈’ 10일 한반도 ‘관통’…강원 최고 600㎜ ‘극한 호우’

    정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응해 8일 오후 5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남해안에 상륙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강원권(영동) 지방 일부는 600㎜ 이상, 경상권(북부 서부내륙·동부해안)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대본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지하,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해안도로, 방파제 등을 통제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을 지자체 등에 지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1심서 ‘무죄’…시정 현안 ‘집중’

    박상돈 천안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경호)는 8일 지난해 치러진 6‧1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범행 의도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박 시장은 검찰의 항소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K-컬처박람회 등 시정 현안에 집중할 수 있게됐다.  

    다음은 2023년 8월 9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김성태, ‘이해찬 지원’ 폭로하겠다며 이화영에 ‘방북비 대납’ 진술 압박”
    법원 제출된 김형태 의견서 보니

    -4이닝 노히트 노런 완벽투… ‘코리안 몬스터’ 부활

    -8살 어린이를 “활동가” 소개…대통령 성토케 한 野 ‘오염수 간담회’
    이재명 “오염수 문제에 총력 단결해서 대책 강구할 때”

    ◇중앙일보
    -“갑자기 잼버리? 뭘 시키지”… 3만명 넘게 몰린 지자체 난리
    새만금 철수 후폭풍…전문가 "컨트롤타워가 프로그램 만들길"

    -잼버리 연구한다더니…영국 간 공무원들, 송흥민 경기 직관했다

    -“날 유령 취급하나”…이화영이 거부한 변호사, 재판 중 짐 쌌다

    ◇동아일보
    --“잼버리 담당공무원, 12일만 버티게 해달라”며 호소
    잼버리 담당 공무원, 개막 한달前 야영장공사 업체에 호소
    샤워장-급수대, 넉달前 공사 착수… 당초 계획 절반만 설치
    2017년 선정후 6년 늑장… 정부, 여가부-전북도 감찰 검토

    -칼부림 강력범죄 10년 새 1351건 증가… “계획범행 늘어”

    -LH 내부직원도 수사 의뢰… 공정위 감리·시공사 조사 확대

    ◇한겨레신문
    -‘무차별 범죄’ 원인 제각각…‘묻지 마’ 처벌 강화론 못 막아

    -사고는 조직위가 쳤는데…3박 4일 ‘뒷수습’은 지자체가 떠안아
    ‘잼버리는 계속’ 주장하지만…조직위는 사실상 일정서 배제

    -‘금품수수 혐의’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구속영장 기각

    ◇매일경제
    -경기도 ‘무량판 포비아’…아파트 27곳 ‘철근누락’ 업체가 지었다
    본지, 경기도 무량판 아파트 현황 자료 입수
    95개 단지 중 27곳에 LH 부실시공 업체 참여
    설계 오류로 철근 빼먹은 업체가 3개 단지 설계
    주거동도 한곳 포함…‘무량판 포비아’ 확산 우려

    -SPC 왜 이러나…성남 샤니 공장서 또 끼임사고
    50대女 빵 기계에 옆구리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후송
    이전에도 손가락 끼임 사고 반복

    ◇한국경제
    -8개 시·도로 흩어진 잼버리…추가 숙식비만 최소 30억
    ‘조기 퇴영’ 후폭풍

    3만7000명, 숙소 128곳으로 이동
    대학 기숙사 숙식비 2만원 안팎
    일단은 자비 사용해 운영하면
    정부, 특별보전금으로 채워줄 듯

    -6월 경상수지 60억 달러 흑자…수출입 줄어든 ‘불황형 흑자’ 
  •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경호)는 8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8일 재판을 마친 뒤 법원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경호)는 8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8일 재판을 마친 뒤 법원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중부매일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 추진에 충북도 “좌고우면 않겠다”
    “도민 분열·현안 추진 걸림돌” 우려… 유가족 사과 뜻 전해

    -“오송 참사, 명백한 중대재해법 위반… 책임 주체는 충북지사”
    권영국 변호사, 8일 토론회서 법적 책임 소재 다뤄
    하천관리·도로관리 지사 책임… 행복청 하천책임
    청주시장은 재난안전법상 처벌 가능성 주장

    ◇충북일보
    -청주 홍골지구에 ‘대형 할인점 유치’ 염원 뜨겁다
    홍골지역 주민들 “균형발전 위해 입점 타당”
    7월 시작된 서명운동 주민 동참률 80%
    오는 15일까지 서명받아 청주시장에 전달
    시 “대형 할인점·백화점 계획 없는 것 같다”

    -충북도교육청 9월 1일자 교원 412명 인사 단행
    청주교육장 손기준, 제천교육장 강성권, 진천교육장 서강석

    ◇충청타임즈
    -충북 중견반도체 기업들도 혹한기 …실적 곤두박질
    DB하이텍 2분기 영업이익 전년 比 57.8% 감소
    심텍 216억·매그나칩 1070만달러 영업손실
    국제유가 ↑·동절기 계절적 요인 탓 회복 불투명

    -“LH 아파트 - 감리업체 입찰 담합”
    공정위, 선정 과정 조사 나서

    ◇충청투데이
    -3067억 감독기관 환수…피해민들 환영
    유류피해기금에 칼 빼든 모금회

    -무너진 교권… 목숨 위협받는 교사들
    교사들, 대전 칼부림 사건 근본적 원인으로 ‘교권침해’ 꼽아
    “지도 과정서 보복 두려움 느껴… 신변 걱정할 만큼 교권 추락”
    관련 간담회 “곡괭이 들고 오는 학부모 있어…불안한 상태”

    ◇대전일보
    -폭우·폭염에 이어 이번엔 태풍… 지역사회 곳곳 긴장 분위기
    10일 ‘카눈’ 기차 탈선 수준 강도로 내륙 관통
    최근 기상악화 따른 재난 되풀이되며 불안감 ↑

    -브라질·베트남 잼버리 대원 1400명, 닷새간 대전서 머문다
    12일까지 과학수도 체험 등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
    삼성화재 유성연수원부터 지역대학 기숙사 등 숙소 제공

    ◇중도일보
    -폭염에도 전기요금 걱정에 시민·자영업자 ‘냉가슴’
    올해 3차례 요금 인상…이전보다 체감 높을 수밖에

    -철근 누락 사고에 LH대전충남본부 “불안하고 조심스럽다”
    철근 누락 15개 단지 중 충남 3개 단지 포함
    내포 기둥 보강공사 마쳐…아직 해약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