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부의장 추천으로 중흥에스클레스 작은 도서관에 도서 ‘기증’정 부의장 “아이들에겐 꿈의 자양분·주민에겐 책 읽는 기쁨 기대”
  • ▲ 정우택 국회 부의장 추천으로 28일 방서 중흥S클래스아파트 작은 도서관에 책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을 가진 뒤 정 부의장과 이명우 국회 도서관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이동우 충북도 건설소방환경위원장, 신학휴 상당구청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정우택 의원실
    ▲ 정우택 국회 부의장 추천으로 28일 방서 중흥S클래스아파트 작은 도서관에 책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을 가진 뒤 정 부의장과 이명우 국회 도서관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이동우 충북도 건설소방환경위원장, 신학휴 상당구청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정우택 의원실
    ‘책에서 길을 찾고 책 밖에서 길을 낸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의 주선으로 28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중흥에스클래스 작은 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의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국회도서관의 도서기증은 정 부의장이 상당구 내 작은 도서관 활성화와 주민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국회도서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이뤄졌다. 

    이 사업은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지역에 심의를 거쳐 공익 목적의 도서관, 자료 지원이 필요한 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기증된 도서는 ‘인간본성의 역사’, ‘The Crid’ 등 총 500권으로, 방서 중흥S클래스아파트 작은 도서관과 금천현대아파트 해품터도서관에 각 250권씩 전달됐다. 

    정 부의장은 “국회도서관의 도서기증의 좋은 취지가 상당구에도 전달돼 기쁘게 생각한다. 기증된 도서가 우리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자라나는 꿈의 자양분과 정서적 안정의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우택 부의장은 2018년 용암사회복지관 도서관에 국회도서관과 함께 도서 500권 기증식을 갖은 바가 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도 국회도서관의 책 기증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책 읽기를 통해 지식을 확장하고 읽고 평생학습관으로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참여하는 커뮤니티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증식에는 정우택 부의장과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이동우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 신학휴 상당구청장, 아파트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