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고회, 이행과제 88건 중 완료 5·진행 73건·중앙 협의 5건 등
  • ▲ 청주시가 ‘민선8기 1년 공약이행평가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청주시
    ▲ 청주시가 ‘민선8기 1년 공약이행평가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민선8기 1년 동안 88개 공약 이행과제 중, 완료종결 5건, 완료지속 5건, 진행중 73건, 중앙부처와 5건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시는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1년 공약이행평가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지난 1년간의 공약 추진 경과와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을 대표하는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이 각 사업을 이끌어가는 관계공무원들과 이행상황을 점검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평가위원회는 지난해 7월 4개 분과에 40명의 위원들을 위촉해 1년 간 민선 8기 공약 이행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활동을 해왔다.
     
    평가위원들은 88개 공약 이행과제 중, 완료종결 5건, 완료지속 5건, 진행중 73건, 중앙부처 협의 등 시간이 필요한 중장기 사업 5건으로 민선 8기 1년 공약 이행상황을 평가했다.

    완료된 공약은 △오송 국가철도 클러스터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청주형 노인통합통봄체계 구축 △청주 시민소통 플랫폼 청주톡톡구축 △노인일자리 통합정보제공 체계구축 등이다.

    올해 말까지는 △365 열린시장실 시민의 소리 운영 △군입대 청년 상해보험가입 지원 △출산(임신)장려금 지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충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재구 평가위원장은 “지난 1년간 시민의 입장에서 공약이 원활하게 추진되는지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왔다”며 “앞으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시민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