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전·개소식, 입주공간, 교육장 갖춰
  • ▲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청주시
    ▲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3층에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범석 청주시장, 시의원,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창업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개소식을 가졌다.

    행사는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 센터는 지금까지 상당구 영동 소재 민간소유 건물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건물 노후화로 인한 누수, 공간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 이용자의 불편이 많았다. 

    센터는 1442㎡ 규모로 기업 입주공간, 교육장, 코워킹실 등을 갖췄다.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창업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창업 메카로서 성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거점으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센터는 2013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전국 공모 사업인 ‘시니어 비즈플라자’에 선정되면서 출발했다. 

    그동안 창업을 꿈꾸는 중장년들에게 창업교육과 자문,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며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2016년부터 연이어 7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