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 태양광에너지 등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 인력양성·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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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에너지융합공학과가 이탈리아 라 사피엔차 대학교(Sapienza-Università di Roma)와 차세대 이차전지 전극 소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4일 청주대에 따르면 라 사피엔자 대학교는 이차전지 분야 우수한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자동차 기업들과 이차전지 공동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청주대는 이에 앞서 독일의 헬름홀츠 연구소(HIU)와도 전고체 전지 공동연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차전지 글로벌 인재양성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산학 협력을 통한 충북 이차전지 기업의 유럽 진출 활성화가 기대된다.독일 헬름홀츠 연구소와 이번 라 사피엔차 대, 이탈리아 에너지 국책연구기관인 ENEA 관계자를 오는 10월 초청해 구체적인 계획과 추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재양성과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더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청주대 관계자는 “라 사피엔차대는 1303년 설립된 전통 있는 대학으로 대통령과 여러 명의 총리를 배출한 명문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충북도의 이차전지, 연료전지, 태양광에너지 등 차세대 성장동력에 대한 인력양성 및 연구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