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장마 되풀이 반지하 대전 1530호·청주 2058호 ‘잠 못 이뤄’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 ‘줍줍’ 청약 1만2087대 1‘5천억 태양광’ 행시 동기가 짜고 허가 도운 뒤 ‘대표‧전무’ 맡아 서울대, 조국 교수직 파면… 曺 “과도한 조치, 즉각 항소”
  • ▲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자녀 부정 채용 의획에 이어 이스타항공 전 청주지점장이 법원에서 국토교통부 직원의 자녀가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지만, 1~2차 면접을 본 뒤 최종 합격했다고 증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은 이스타항공 비행기.ⓒ이스타항공
    ▲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자녀 부정 채용 의획에 이어 이스타항공 전 청주지점장이 법원에서 국토교통부 직원의 자녀가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지만, 1~2차 면접을 본 뒤 최종 합격했다고 증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사진은 이스타항공 비행기.ⓒ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전 청주지점장, 국토부 직원 딸 부정채용 법정서 ‘증언’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의 자녀 부정채용에 이어 국토교통부 직원의 자녀도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사건이 드러났다. 이런 사실은 지난 12일 전주지법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사건 공판에서 확인됐다. 검찰이 이스타항공 전 청주지점장 A 씨에게 “청주공항 출장소 항공정보실에서 근무한 국토교통부 전 직원 B 씨의 딸이 이스타항공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자 비행기가 못 뜨게 만들어 난리가 났다는 얘기를 들었느냐”고 묻자 “(이스타항공 본사 관계자가) 전화로 그렇게 표현했다”고 증언했다. 결국, 국토부 직원 딸은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지만, 1~2차 면접을 보고 최종 합격했다.

    ◇산업부 과장, 태양광 업체 특혜 준 뒤 업체 대표 재취업 등 태양광 비리 민낯 드러나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공무원은 태양광 업체에 특혜를 준 뒤 그 업체 대표로 재취업했고 전북 군산시장은 지인 업체와의 계약을 강행해 시에 110억 원의 손해를 입혔다. 또, 태안군 공무원은 법적 근거도 없는 유권해석으로 초지 전용을 허가했으며, 사업 종료 후 원상회복 의무를 면제하는 특혜를 주는 등 ‘태양광 민낯’이 드러났다.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중앙부처 공무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비위가 대거 적발됐다. 13일 감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감사를 벌여 위법행위가 드러난 강임준 군산시장과 전직 산업부 과정 2명 등 공직자 13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다음은 2023년 6월 14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태양광 업체 청탁 들어준 산업부 과장, 그 회사 대표 됐다
    ‘LH 사태’ 닮은 文 정부 태양광 비리

    -“흉악범 얼굴 공개 제한한 강력범죄·성폭력 법 개정해야”
    논란 커지는 신상 공개 제도

    -검찰, 먹사연 ‘송영길 캠프 경선비 1억 대납’ 정황 포착

    ◇중앙일보
    -한국서만 이런 게 아니다
    “적에겐 엽총” 中 전량외교
    거친 말로 中 이익 추구 ‘총질외교’…지구촌 곳곳 충돌 일으켜

    -尹 “한‧중관계, 상호존중 대원칙…中대사 기본 매너가 안 됐다”

    ◇동아일보
    -국정원 1급인사 번복… 7명 전원 ‘직무 대기’
    보직인사 발표 1주일 만에 뒤집혀
    대통령 재가받은 인사 취소 처음
    김규현 원장 측근, 인사 전횡 의혹
    與 관계자 “자기 사람만 요직 앉혀”

    -포항 포스코 노조, 3차례 시도 끝에 민노총 탈퇴

    -서울대, 조국 교수직 파면… 曺 “과도한 조치, 즉각 항소”
    입시 비리 등 기소 3년 반 만에 파면
    향후 5년간 공무원-교원 임용 금지

    ◇한겨레신문
    -대통령도 “국민 불쾌” 비판 가세…위험 수위 치닫는 한중 관계

    -오염수 안전하면 수돗물로? 일 정부 “피폭 바람직하지 않아”
    [뉴스AS] 오염수 바다 방류 초읽기
    안전성 강조하면서 “피폭” 거론 모순

    ◇매일경제
    -“35조원 더 쓰자” 주장에…“나라 살림 어쩌라고” 반대한 부총리
    “재정준칙 속도내야…기업 자금조달 어려움 겪는 순간 올 것”
    한덕수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유지할 것”

    ◇한국경제
    -“삼성에 수천억 피해”…브로드컴 ‘갑질’, 공정위 철퇴 맞았다
    ‘삼성에 갑질’ 브로드컴 자진시정안 퇴짜
    공정위, 불공정거래 제재 착수

    자진시정안에 담긴 보상도 불충분
    공정위, 전원회의 열어 연말 결론
    삼성전자 수천억대 소송 나설 듯
  • ▲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모습.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뉴데일리 DB
    ▲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모습.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뉴데일리 DB
    ◇중부매일
    -충북 청약경쟁률 27.83대 1… 전국 2위
    청주테크노폴리스 호재 영향… 수요자 대거 몰려 흥행 성공

    -충북도 7월 1일자 조직개편 단행… ‘라이즈추진과’ 신설
    지역대학 지원 기획·총괄 전담… 과학인재국 내 3개팀 15명 구성

    ◇충북일보
    -“폭우 온다는데” 잠 못 자는 충북도내 반지하 주민들
    올해 7~8월 엘니뇨 현상으로 많은 비 예상
    도내 반지하 가구 수 2천 58호

    -브로커 ‘묻지마식’ 공공입찰 참여 강력 대응
    위반 시 등록말소, 계약해지,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 엄중처분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센터 통해 신고 접수·조사 진행

    ◇충청타임즈
    -국토부 전 직원 딸 부정채용 의혹 확인
    이스타항공 전 지점장 “청주공항 근무 때 서류 전형 탈락 후 합격” 증언

    -외국인 계절 근로자 ‘데려와도 걱정’
    충북도 2152명 순차 배치…전국 역대 최대 규모 입국
    보은서 6명 무단이탈…체계적 관리 플랫폼 구축 시급

    ◇충청투데이
    -외부 단절된 설계에 철제펜스까지…甲甲한 ‘세종 중앙동 청사’
    기존 환상형 구조 대신 고층형으로 설계
    전문가 “보행연결성 악화·공간적 낭비”
    ‘시민 개방적’ 세종청사 기본방향 벗어나

    -당첨되면 2억 로또…갑천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줍줍 1만 3000명 몰렸다
    힐스테이트 84㎡ 2가구 1만 3789명 신청
    15일 당첨자 발표… 오는 26일 계약 진행

    -천안시, 내달부터 임산부 교통비 30만원 지원

    ◇대전일보
    -재고 쌓여가는 충청권 제조업
    충청권 제조업 분야 생산 및 출하 지수 모두 부진
    재고지수도 오름세…출하 없이 재고 쌓이는 악순환 반복

    -‘세종시 건설 과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행복청 이달 초 연구용역 착수

    ◇중도일보
    -충남 농어촌지역 의료공백 심화… 도내 16개 보건지소 공보의 미배치
    올해 공보의 수 340명… 지난해보다 24명 줄어
    김태흠 지사 “복무기간 단축 등 적극 건의할 것”

    -한밭대, 총학생회장 출신 회사에 4년째 축제 대행 맡겨… 현재는 대전시의원 ‘구설’
    대전시의원 운영하는 B사, 4년째 축제 대행 따내
    타 입찰 업체들 협상평가 부적격자 분류되기도
    기술평가점수 고점… 2023년 평가결과 뒷말 무성
    한밭대·A 의원 “적법한 절차 따른 결과…당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