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여름철 우기와 혹서기를 대비해 도시계획시설사업 인가 현장 15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로 확장과 신설 13곳, 전기공급설비 정비 현장 2곳 등 15곳이다. 

    점검내용은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건설 현장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반침하 및 절·성토 사면 붕괴 위험 요인 확인, 배수시설 확보 여부, 작업자 안전을 위한 그늘 쉼터 제공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시, 중대 사항은 시공사에 조치를 통보, 착공 전 단계인 5개 현장은 우기 후 착공을 권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속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