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한무릎 공부방 운영 교사 온라인 연수’
  •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교육청은 22~30일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역량을 갖춘 교원 전문성 지원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제2차 한무릎 공부방 운영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무릎공부방을 운영 중인 1125명의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100분 동안 교구 활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며, 저학년 학생지도를 위한 수모형을 활용한 기초연산 지도의 실제와 고학년 학생지도를 위한 분수 막대를 활용한 분수 지도의 실제로 구성됐다.

    6월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1·2학년 담임교사 및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글 문해력과 기초수리력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정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덕 유 초등교육과장은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는 초등학교 133교, 1117팀에서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해 학생 94.9%, 학부모 96.0%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는 수요조사를 해 144교, 1125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무릎공부’란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기초학력 보장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희망하는 학생을 소규모(학생 4인 내외)로 팀을 구성해 방과 후, 휴업일, 방학에 학생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