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검찰에 ‘깡통 폰’ 낸 강래구 水公 감사 결국 ‘구속’

◇법원, 강래구 수자원공사 감사 구속영장 ‘발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씨(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가 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3시간가량 진행한 후 이날 오후 11시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씨는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윤관석·이성만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 기소) 등과 공모해 2021년 당 대표자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당 대표자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금품을 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21일 강 씨에 대한 첫 번째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옥천 산불, 낚시꾼 2명이 담뱃불 덤불에 던져 발화…25㏊ 소실

지난달 2일 충북 옥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35개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그런데 산불을 낸 실화자가 CCTV 특정됐다. 옥천군에 따르면 산불 당시 낚시꾼 2명이 피우던 담배를 덤불에 던지면서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산불은 주변 마을까지 태우며 31시간 동안 산림 25㏊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피우던 담뱃불을 무심코 버린 것이 큰 산불로 번지면서 회복이 불가능할 만큼 큰 피해를 낸 것이다.

다음은 2023년 5월 9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돈 봉투 핵심’ 강래구 구속…검찰에 ‘깡통 폰’ 냈다

법원, 두 번째 영장심사서 “증거인멸 우려”

-주식 판 전액 코인 샀다는 김남국, 불어난 예금 10억은 어디서

작년 재산신고 때 예금 10억원 증가

이 돈도 출처는 ‘주식 매도’로 기재

◇중앙일보

-김남국, 코인 안 팔았다는데 ‘의심거래’ 신고한 거래소

‘마이너 코인’ 어떻게, 왜 수억원 투자했나…여전한 의문들

-“총선 전, 檢 작업 예상”…‘돈봉투’ ‘60억 코인’ 골치 아픈 민주

-JMS 정명석 성폭력 사건 맡은 변호사, SBS ‘그알’ 변호사였다

◇동아일보

-“기시다 참배할 원폭 희생자에 징용 피해자 포함”

대통령실 “G7 열리는 히로시마서

한일 정상의 한인 위령비 참배는

징용 피해자에 함께 고개 숙이는 것”

-김재원-태영호 사퇴 거부… 징계 이후에도 ‘리스크’ 계속 우려

국힘 윤리위 일주일새 세 번째 회의

金-太 “최고위원 사퇴 없다” 못 박아

재심 청구 땐 ‘이준석 사태’ 재연

‘공천 녹취록’ 파장도 지속 가능성

◇한겨레신문

-김남국 “주식 판 돈으로 코인 투자”…재산 3년간 10억 늘었다

‘60억 코인’ 투자 의혹 관련 거래내역 공개

검찰, ‘언론보도 지렛대’ 영장 재청구 검토

-만기 연장에도…저소득 자영업자 연체율, 3년 만에 최고

한국은행 가계부채 DB 분석 결과

9월 말 원리금 상환 유예 종료 시 부실 터질까

◇매일경제

-“도저히 못 해 먹겠다”…빚 상환 늪에 빠진 저소득 동네사장

저소득 자영업자 연체율 3년래 최고

한은 자영업자 대출 소득‧업권별 분석

-경찰, ‘주가조작’ 혐의 유진투자증권 임원 강제수사

◇한국경제

-中, 美 반도체 보고서에 허 찔렀다…데이터 해외 접근 제한

“美 압박에도 중국군, 첨단 반도체 칩 구매”

싱크탱크 보고서 나가자 해외 데이터 접근 제한

◇중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