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가전·금융·주류 등 특별행사·특별제품 출시
  •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대형마트 3사와 가전업계, 금융업계가 할인 및 금리 인하 등의 축하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강원도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대형마트 3사와 가전업계, 금융업계가 할인 및 금리 인하 등의 축하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강원도
    5월 한달 내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6월 11일)을 기념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축하 행사가 줄이어 진행된다. 

    강원도와 이들 기업들은 사전 업무협의를 통해 특별자치도 출범 전 도 내외 축하 분위기 고조를 위해 특별세일, 특별상품 출시 등을 기획했다. 

    유통 분야에서는 농협 하나로마트가 지난 달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내 70여개소에서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는 국내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도내 13개 전 매장에서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세일페스타를 펼친다.

    행사기간에 특별자치도 축하 세일행사와 동시에 매장 내 특별자치도 홍보 현수막 게첨, 홍보영상을 송출 등 도민들이 특별자치도 출범을 체감할 수 있도록 축하 붐조성에 앞장선다.

    가전업계 대표주자인 LG·삼성(LG베스트샵, 삼성스토어)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에 동참한다. 

    각 사는 도 내 전 매장 내외부에 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출범기념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스토어(4월 28일~소진시) 구매금액대(100만원, 300만원, 500만원, 700만원, 1000만원)별 다양한 사은품을 선착순 100명 한정, 증정하며, LG베스트샵(1일~행사종료시까지)은 강릉본점 등 13개 매장별 다채로운 행사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신한은행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최종금리 4%대 이상의 적금상품(NH강원특별자치도 특판적금, 신한 플랫폼 적금)을 직접 개발해 도내 전 영업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금융기관은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각 매장별 ATM기(현금자동입출금기) 상 홍보문구 송출 및 축하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자체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NH강원특별자치도 특판적금(5. 23~12. 29)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내 가입기간, 1만원 이상 30만원 이내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1인1계좌 개설 가능하며 기본금리 +0.5%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 플랫폼 특별적금(5.2~12. 31) 은 6개월 가입기간, 1000원 이상 30만원 이내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1인1계좌 개설 가능하며 기본이자율 연 2.0%에 2개의 조건 충족으로 2.0% 우대이자율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테라, 참이슬)와 롯데주류(처음처럼)도 축하 대열에 합류해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소주와 맥주를 출시한다. 도민들은 5월 초순부터 시중에서 특별자치도 특별 맥주와 소주를 접할 수 있다. 
     
    이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도민들이 좀 더 일상생활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강원도와 각 업체들과 협업으로 기획됐다.

    박용식 특별자치국장은 “국내 최고의 기업들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고 사전 붐업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6월 11일은 온 국민이 즐거워하는 축제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출범 전 강원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