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영업손실 3.4조 ‘어닝쇼크’…청주시, 세수확보 ‘비상’한국타이어 공장 감식…“구조물 엉키고 불에 타 화재원인 확인 쉽지 않아”단양고수동굴 직원 조기 퇴근, 노부부 동굴에 갇혀 30분간 ‘공포’
  •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 백악관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한미간 ‘핵협의그룹(NCG)’ 창설에 합의하는 등 ‘워싱턴 선언’을 발표하고 있다.ⓒYTN뉴스 캡처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 백악관 정상회담을 마친 뒤 한미간 ‘핵협의그룹(NCG)’ 창설에 합의하는 등 ‘워싱턴 선언’을 발표하고 있다.ⓒYTN뉴스 캡처
    ◇北, 핵공격시, 美 핵 등 동맹 모든 전력 신속 ‘대응’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26일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한미 간 ‘핵협의그룹(NCG)’ 창설에 합의하는 등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 핵협의그룹은 북한 핵위협에 맞서 미국의 핵우산 제공과 관련한 정보를 양국이 공유하고, 핵전력 운용과 관련한 기획·실행에도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윤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 공격 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갖고, 이를 통해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해 동맹의 모든 전력을 사용한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을 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술핵 재배치에 맞먹는 수준의 ‘한국형 핵 공유’ 메커니즘을 통해 북한이 핵 도발 시 핵으로 북한 정권을 절멸시킬 것이란 신호로 분석했으며 한국의 자체 핵무장은 어렵게 됐다.

    ◇경찰,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차 감식…2번 공장 지하 피트 등 ‘조사’

    경찰이 26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 30명이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팀은 화재 발생 지점으로 추정되는 2번 공장 치유공정 라인 2100과 3100의 지하 피트와 기계 시설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단 김항수 대장은 “2번 공장 내 많은 기계와 구조물이 붕괴된 채 얽혀 있어 오늘은 주로 먼지와 슬러지(침전물)를 수집하고, 2번 공장 치유공정 라인 2100의 지하 피트에 들어가 전기 배선이나 다양한 기계와 같은 이상을 탐지할 계획이며 한 번 더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2일 오후 10시 9분쯤 한국타이어 대전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8시간 만에 2공장 전체(8만7000㎡)와 창고에 저장된 21만 개의 타이어가 소실됐다.

    다음은 2023년 4월 27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北 핵 공격 시 美 핵무기로 압도적 대응” 韓美 워싱턴 선언 채택
    尹 대통령·바이든, 핵 협의 그룹 신설 합의

    -尹·바이든 “우크라 침공, 어떤 경우도 정당화 안돼”…지원 방침 거듭 확인

    ◇중앙일보
    -바이든 “핵공격하면 북한 종말 초래할 것”…윤 대통령 “북한 핵공격시 즉각 한미정상협의”

    -文 때 임명 에너지재단 이사장, 규정 고쳐 연 3000만원 셀프 수령

    ◇동아일보
    -檢 “쌍방울이 北에 건넨 300만달러, 재벌가 3세에 빌려”
    쌍방울 ‘금고지기’ 前 본부장 진술
    “쌍방울 대북송금 자금 중 일부
    주가조작 세력으로부터 나와”

    -‘중대재해법’ 첫 실형…한국제강 대표 법정구속
    법원 “안전조치 위반 수차례 적발
    구조적 문제로 사망사고까지 발생”
    노동계 “실형 의미 있지만 형량 낮아”
    재계 “가혹한 잣대…경영 위축 우려”

    ◇한겨레신문
    -소수+확대 정상회담 80분…동맹 강조하며 중국 겨냥 발언도
    “정의로운 동맹” “거룩한 동맹” 등
    한미동맹 70년에 한껏 의미 부여

    -욕먹는 김에 속전속결?…민형배·김홍걸 ‘꼼수 복당’에 민주당 시끌

    ◇매일경제
    -한미, 워싱턴선언으로 北核 제재…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공동연구개발
    총 7개의 선언문·공동성명 도출
    북한 핵 억제력 강화에 방점 두고
    경제 분야선 반도체·배터리 협력으로

    IRA·반도체법 “韓 기업 특별한 지원·배려” 약속
    명문화된 추가 조치는 안 나와

    한미일 3각 공조체제 확고히 못박고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규탄 메시지 담아

    -사흘연속 하한가에 시총 7조 날아가…검찰, 10명 출국 금지
    삼천리 선광 서울가스 대원홀딩스 사흘째 하한가
    끝없는 폭락에 8개 종목 시총 4조원 증발
    이번주 반대매매 7배 늘어난 증권사도
    코스닥 동반 폭락하며 빚투 패닉 깊어져

    ◇한국경제
    -비핵화 강조하던 美…“한국은 예외” 이례적 선언
    “韓, 핵전략 중심으로”
    ‘워싱턴 선언’ 외신 평가

    -일론 머스크 만난 尹 “기가팩토리 한국에 투자해달라”
  • ▲ 지난 25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에서 노인 부부 관람객이 직원들이 일찍 퇴근하는 바람에 동굴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노부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구조됐다.ⓒ단양소방소
    ▲ 지난 25일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에서 노인 부부 관람객이 직원들이 일찍 퇴근하는 바람에 동굴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노부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구조됐다.ⓒ단양소방소
    ◇대전일보
    -철도로 분단된 대전…경부·호남선 철도구간 지하화 특별법 시급
    대전시 6월 말까지 용역 완료…7월 국토부에 결과 제출
    연내 특별법 제정 주목…올 하반기 국토부 지하화 계획 반영 절실

    -한국타이어 공장 2차 감식…“구조물 엉키고 불에 타 확인 쉽지 않아”

    ◇중도일보
    -46일만에 한타 화재원인 조사…침체‧보상문제에 속타는 주민들

    -충남대·한남대 등 대전지역 6개大 학종전형에 ‘학폭’ 반영
    대교협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공표
    학폭근절 종합대책 의무화 1년 앞서 자율반영
    체육특기자전형 모두 반영…목원대 등 6곳 포함

    -대전시, 금고동에 27홀 대중형 골프장 조성…“2028년 4월 운영”

    ◇중부매일
    -충청대 교수·직원·학생 “학교 정상화” 한목소리
    故 오범수 설립자 26기 추도식… 딸 오경나 이사장 불참

    -檢,천안서 학생 옷 여며준 70대 학교 안전지킴이 징역 3년 구형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전국 최초 ‘등록금 책임환불제’ 선언
    세명대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경험’으로 교육의 자신감 표명
    교수들 “교육에 대한 불만족 없게 하겠다” 책임감 천명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 청주’ 도약 카운트다운
    올해 상반기 중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 발표 예정
    2030년 리튬이차전지 세계 최강국 실현의 핵심거점

    ◇충청타임즈
    -SK하이닉스 영업손실 3.4조 ‘어닝쇼크’
    2분기 연속 적자 기록… 수요 부진·가격 하락 탓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 … 메모리제품 투자 지속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5월 4일부터

    -고수동굴 직원 조기 퇴근 노부부 갇혀 30분간 벌벌

    ◇충청투데이
    -[멈춰버린 태안의 기적(4)] 유류피해기금 배분 갈등·사업계획 부재… 결국 자금집행 ‘제한’
    <시리즈> 멈춰버린 태안의 기적, 잠자는 3000억원
    ④ 4년 5개월 만에 칼 빼든 모금회·해수부, 사실상 ‘기금 동결’
    모금회, 신규·대규모 사업 잠정 중단, 임원 보수·수당 지급 불가 통보
    양 단체에 내달 4일까지 규제 반영한 자금집행계획서 제출 지시내려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손실 3조4000억… 청주시 재정 ‘비상’
    “2분기 매출 실적 반등할 것”
    올해 적자땐 지방소득세 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