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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행정 6급 임기제 공무원(정책지원관 5명, 의회운영지원 분야 1명) 6명을 선발하는 등 모두 11명은 전원 상임위원회에 배치했다.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용선발에는 62명( 10.3대 1의 경쟁률)이 지원해 선발된 것으로 임용 기간은 2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 △행정사무 감사와 조사 △의원 시정 질의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등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게 된다.의회운영지원 분야 임기제 공무원은 △의회 운영과 관련된 정책⋅제도 연구 및 입법 활동 지원 △지방자치⋅자치분권⋅지방의회 혁신을 비롯한 현안과 관련된 정책 분석⋅연구 △자치법규 발굴 및 제⋅개정 검토 △법제심사·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이상래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