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총장 임명 갈등 최고조…총장실 점거 ‘농성’작년 대전 SRT 탈선 사고, 선로 변형 조치 미흡 드러나갈등 부른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조례’ 결국 법적공방“여직원은 귀가, 남직원만 차출” 이런 산불 소집령 내린 대전시오늘밤부터 전국에 비…충청권 10~60㎜ ‘산불 진화’ 큰 도움줄듯
-
◇홍성‧금산‧대전 산불 1300㏊ 잿더미…주민들 ‘火魔’에 망연자실지난 2일 충남 홍성과 금산, 대전 산불은 큰 피해를 낸 채 사흘째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과 금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구호시설에서 대피 중이던 900명을 대피시켰고, 홍성 지역에서는 67개 건물이 피해를 보았다. 이로 인해 1300㏊ 이상의 면적이 잿더미가 됐으며, 산불 인근 시설 입소자 등 700여 명이 대피했다. 현재 3곳의 산불은 ‘3단계’ 발령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지만, 강풍으로 진화율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충청대, 총장임명 갈등 최고조…교직원 대학 본관서 ‘농성’충청대가 송승호 총장의 임용을 놓고 충청대 비상대책위원회와 충청학원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충청학원은 긴급 이사회에서 송승호 총장 임용 승인안을 결의했지만, 비대위는 이를 민원제기하고 교육부에 이사회 결의 효력 무효화를 요청했다. 비대위는 이사회가 사립학교법을 악용하고, 이사회 소집권을 침탈한 것으로 지적했다. 이윤호 비대위원장은 충분한 시간이 있음에도 이사회를 날치기로 개최한 것은 정당성이 없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3일 충청대 비대위는 송 총장 출근 저지와 함께 총장실에서 농성을 벌였다.◇대전 조차장역 SRT 고속열차 궤도이탈 사고, ‘선로 변형’이 원인작년 7월 대전 조차장역에서 SRT 고속열차 궤도이탈 사고 원인은 열차 선로 변형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발생 1시간 전 선행 열차 기장이 이를 발견했으나 사후 조치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탑승자 380명 중 11명 부상을 입었고, 211개 열차가 운행에 차질을 빚었으며, 재산피해액은 69억원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3일 발표했다. 당시 SRT 제338호 열차는 부산역에서 수서역으로 선로 변형 발생 지점을 약 98㎞의 속도로 운행도 중 궤도를 이탈한 뒤 약 338m 뒤에서 정차했다.다음은 2023년 4월 4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조선일보-5월엔 5·18, 6월엔 민주항쟁… 與野 ‘달력 정치’에 달마다 지뢰밭아픈 역사 외면한 채 정쟁 일삼는 정치권-전광훈 논란, 김기현·홍준표 싸움으로 번졌다지지율 하락하는 與… 강성 지지층 논쟁까지◇중앙일보-“中 정찰풍선, 美 상공서 민감한 군 정보수집…실시간 전송 가능”-“여직원은 귀가, 남직원만 차출” 이런 산불 소집령 내린 대전시◇동아일보-한국 증시 수익률 꼴찌… 年평균 2%에도 못 미쳐[리셋 K 금융, 新 국제표준으로]〈2〉 K디스카운트 못 벗어나는 한국실망한 개미들 해외증시로 이탈-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전망 한 달 새 2조 하락반도체 경기, 예상보다 더 꺾여◇한겨레신문-MB 논리 빼닮은 윤 정부 ‘물 그릇론’…다시 둑 터진 4대강 논쟁-‘코인’으로 얽힌 강남 납치·살인…“범행 착수금 준 ‘윗선’ 있다”주요 피의자들 조사과정서 진술경찰 ‘지휘부에 늑장 보고’ 감찰 예정-“통장만 챙겨 도망”…홍성산불, 밤샘 진화에도 재확산-윤 대통령, 4일 양곡관리법에 ‘첫 거부권’ 행사 방침◇매일경제-“누가 학교에서 공부해요”…밑 빠진 독에 돈 붓는 공교육역대 최고치 경신하는 교부금에도사교육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져작년 사교육비 10.8% 증가한 26조학령인구 따른 교부금 조정 필요-‘아이 둘 이상’ 출산하면 준다는 특혜…“있으나 마나”저출산 대책인 ‘2자녀 특공’공공분양 30곳 시뮬 결과수도권 외곽 7곳만 당첨권서울 가까운 곳 당첨 불가◇한국경제-100명이 하던 일 혼자서…‘챗GPT’, 인간 일자리 위협한다“생산성 100배 높다”…챗GPT, 일자리 잠식 시작생성 AI 發 ‘업무혁명’ 속 사람 설 자리 잃나 우려도근로자 36% “생성 AI, 써봤다”업무 활용 점점 늘어날 전망에챗GPT 카카오톡 공부방 급증“질문법 프롬프트 배우자” 열풍2주 넘게 걸리던 상품 광고 카피현대百 ‘루이스’ 3시간 만에 뚝딱디지털휴먼 표정 몇 분이면 그려-“배달음식 더 못 먹겠네요”…배달비 부담에 앱 닫는 이용자들가격·배달비까지 도미노 인상2월 온라인 배달음식 주문 11.5% 감소…감소 폭 역대 최대코로나 기간 거침없이 성장했지만…엔데믹에 성장세 ‘주춤’
-
◇충북일보-경기불황에 청주시 민자 사업 ‘흔들’‘투자기업 없어’ 꿀잼도시 청주 위락시설 ‘제동’민간 기업 20곳 중 투자 약속한 기업 없어반려동물 인프라 확충도 민자유치 지지부진시 “경기 얼어붙으면서 기업들 고심 중”-교육부에 민원제기…충청대 총장 임용 둘러싼 내홍 격화비대위 “송승호 총장 임용·오경나 이사장 선임안건 의결 이사회 무효화” 촉구송 총장 “적법하게 권한 위임 받아…비대위와 대화자리 마련할 것”◇충청타임즈-충북 새 슬로건 ‘중심에 서다’공모전 심사결과 대상 선정브랜드 이미지도 공모 예정-김영환 지사 “산불현장 안 가는 게 옳았다”제천산불 당일 술자리 논란 관련 “조만간 입장 표명”◇충청투데이-초대받지 않은 손님 火魔 충청권 덮쳤다대전 서구·충북 옥천·충남 홍성·당진·보령서 발생…건조한 날씨·강풍 진화 난항-대전·홍성 덮친 火魔…‘축구장 2100여개 면적 산림’ 삼켰다대전, 금산서 옮겨붙은 산불로 구호시설 머무르던 900명 대피홍성, 산불로 1103㏊ 영향…민가·창고·축사 등 67곳 피해 입어당진·보령 등 충청권 곳곳 산불…공장 자재·비닐하우스 등 불타-[르포] 산불 인근 시설 입소자 700여명 대피…전쟁 피난처 방불대전 산직동 화재 대피소 가보니이재민·봉사자 등 엉켜 아수라장삶의 터전 잃은 민가 ‘망연자실’◇대전일보-1300㏊ 넘게 태운 충청권 산불…진압도 난항홍성, 대전·금산 산불 3단계 발령…인명피해는 없어강한 바람 타고 불씨 옮겨붙어…진화율 오히려 줄어-천안 청정지역 북면 27홀 골프장 건설 움직임T컨트리클럽 1200억 원 투입 북면 대평리 일원 2026년까지 조성 구상주민들 지하수 고갈 등 우려 제기…사업자 “피해 가지 않는 범위 개발”◇중도일보-잡히지 않는 불길에 “도망치듯 나와”…가슴 철렁했던 밤서구 산직동 산불로 인근 민가 불에 타 잿더미강한 바람 타고 발생 50분 만에 주택가로 번져요양원, 장애인 시설 밀집…900명 긴급 대피-작년 대전 SRT 탈선 사고, 선로 변형 조치 미흡 드러나국토부 사조위 결과 발표…안전권고 10건 내려1시간 전 원인 발견 불구 통제나 보수 제대로 안 돼◇중부매일-갈등 부른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조례’ 결국 법적공방상병헌 시의장, 직권으로 공포-최민호 시장, 대법원 제소 결정-분양권 전매제한 완화…충청권 4월 아파트 물량 봇물전국 2만7천399가구 분양 예정…충북 2천76가구 ‘지역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