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회 학생 제빵 경연대회’에 참가한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호텔외식조리학부 정지원, 김윤수 학생.ⓒ서원대
    ▲ ‘제1회 학생 제빵 경연대회’에 참가한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호텔외식조리학부 정지원, 김윤수 학생.ⓒ서원대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가 ‘2023년 마루비시 코리아 페어’에서 열린 ‘제1회 학생 제빵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1일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 15, 1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이 대회는 마루비시 코리아가 주최한 종합 전시로 제품 시연, 각종 베이커리 원료 및 기계와 디저트 상품의 전시, 제1회 제빵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제빵 경연대회는 전국 제과제빵과, 호텔조리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루비시의 인기 품목을 활용한 출품작을 전시하고 시상했다.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는 호텔디저트식음료전공 소모임(지도교수 강신욱) 활동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

    정지원 학생은 명란 아보카도 사라다빵 외 2종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으며, 김윤수 학생은 바나나 메이플 삼각김빵 외 2종을 출품해 3등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부상으로 일본 마루시비 본사 전시 투어 또는 일본 베이커 투어의 기회를 갖게됐다.

    정지원 학생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마루비시의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 창작한 작품들을 만들며 제빵에 대해서 더 공부할 수 있었다”며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옥 학부장은 “동절기 방학부터 새 학기가 시작될 때까지 열심히 대회를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학생들이 품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교수진은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