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남대 대통령기록관 앞 활짝핀 벚꽃과 분수대.ⓒ충북도
    ▲ 청남대 대통령기록관 앞 활짝핀 벚꽃과 분수대.ⓒ충북도
    충북도가 여행하기 좋은 ‘4월의 추천 여행지’ 6곳을 충북도 관광 누리집인 충북나드리를 통해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추천 여행지는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함께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청주 청남대 △청주 무심천 △충주 수안보 족욕길 △제천 청풍호 벚꽃길 △옥천 친수테마공원 유채꽃 △진천 벚꽃섬 등이다.

    우선,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인 청남대에서 다음 달 22일부터 5월 7일까지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열린다.

    영춘제에서는 800점이 넘는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인상주의 화풍을 꽃 피운 반 고흐의 작품 전시회(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가 오는 6월 11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청주의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원(청주대교~용화사 구간 350m)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화려한 벚꽃과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가 열린다.
  • ▲ 진천 벚꽃섬 낚시터.ⓒ충북도
    ▲ 진천 벚꽃섬 낚시터.ⓒ충북도
    충주에서는 다음 달 14~16일 벚꽃과 무지개빛 조명으로 야경 명소로 유명한 수안보 족욕길에서 벚꽃과 함께 만나는 ‘수안보 온천제’가 열릴 예정이다.

    또, 제천 청풍호 벚꽃길 일대에서 다음 달 7~9일 청풍호반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벚꽃축제가 개최되며, 벚꽃 축제와 함께 청풍호 주변의 비봉산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활공장, 번지점프장, 문화재단지, 7개 코스의 청풍호 자드락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8만3000㎡ 규모의 유채꽃이 노랗게 물든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옥천 친수테마공원과 분홍빛 벚꽃으로 뒤덮인 초평호 벚꽃섬을 볼 수 있는 진천 한반도 지형 전망대가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장우성 관광과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여행 활동이 활기를 띠는 시기에 충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매월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의 추천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충북관광 누리집‘충북나드리’와 관광 누리소통망‘들락날락 충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