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춘수 제17대 신임 괴산문화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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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충북 괴산문화원 신임 원장이 3일 취임했다.괴산문화원은 이날 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이태훈 충북도의회의원 등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괴산문화원 이사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장재영 전 원장은 괴산문화원 이사, 부원장을 두루 거치며 2015년 제15대 문화원장에 취임했다.그동안 괴산문화원 질적 양적 발전을 이끌며 괴산의 향토역사문화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발전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아왔다.괴산군축제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코로나19 유행의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축해 성공적인 비대면 축제 개최 등 문화원 발전과 지역문화 혁신에 크게 기여했다.김 신임 원장은 괴산예총회장, 괴산군새마을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 13일 괴산문화원장 선거를 통해 17대 괴산문화원장에 선임됐다.장 전 원장은 이임사에서 “8년 동안 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문화원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 17대 원장에 취임한 신임 김 원장이 4년간 문화원을 잘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임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화원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장 원장님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통과 화합이라는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문화원을 괴산군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