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7.9 튀르키에 지진 ‘3672명 사망’…“종말 같았다”코레일 전산 예매 ‘디도스 대응’에 먹통…6일 1시간만에 정상화화물차 ‘번호판 장사’ 퇴출…화주 처벌 없앤 표준운임제 도입“설마했는데”…11월 아파트 분양자 연 6%대 중도금 대출 통보에 ‘비명’
  •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장녀인 조민 씨가 6일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조민 씨는 얼굴을 공개하고 자신을 둘러싼 입시비리와 의사 자격 논란과 관련해 자신은 떳떳하다고 주장했다.ⓒ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갈무리
    ▲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장녀인 조민 씨가 6일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조민 씨는 얼굴을 공개하고 자신을 둘러싼 입시비리와 의사 자격 논란과 관련해 자신은 떳떳하다고 주장했다.ⓒ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갈무리
    ◇미분양 아파트 대전 1386‧충남 3463가구…5천세대 ‘육박’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해 12월 기준 7만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충청권 미분양 아파트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토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아파트 미분양 중 수도권 미분양이 1만 1035가구, 지방 미분양은 5만7072가구이며, 충청권 미분양은 대전 1386가구, 충남 3463가구로 집계됐다. 충북과 세종은 지난해 하반기 대전과 충남보다 분양물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미분양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대형목욕탕 화재, 최근 20년간 5번 ‘화재’ 

    지난 4일 고객 등 9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은 충북 청주 대형 목욕탕의 발화원인이 전기 합선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 목욕탕은 2006년과 2007년에 발생한 화재가 이번 화재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과 2010년에도 가스용접 작업 중, 고교생 방화 등으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는 등 최근 20년 사이 5건의 화재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은 2023년 2월 7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5060 퇴직남 우울증에 빠지다…우울·불안장애 환자만 19만명
    이혼·사별, 115만명 혼자 살아
    폭력 등 사회문제로 이어져

    -김성태 해외 도피 때 수발든 심복 오늘 국내 송환
    태국서 캄보디아 도주 중 붙잡혀

    -북한 해커조직들, 지난해 한국서도 코인 1600억 어치 훔쳤다
    우리 기업·국민 가상화폐 털려

    ◇중앙일보
    -“방북, 이재명 개인 위한 것”
    檢 ‘MB 유죄’ 그 카드 쓰나
    “경기도 위한 것 아니다”…북송 300만 달러엔 뇌물죄 검토

    -규모 7.9 튀르키에 지진…히로시마 원폭 32개보다 더 강력했다
    지진 사망 3672명…부상자도 1만6000명 넘어

    ◇동아일보
    -MZ노조 뭉친다 “이념투쟁 대신 공정-상생”
    MZ세대 주축 8개 기업노조 모여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21일 출범
    “기성노조 과격한 투쟁, 신뢰 잃어”

    -대통령실 “1호 당원 대통령, 의견 개진 당연”… 안철수 “대통령실 경선 개입, 법적 문제 많아”
    安 “尹-安 연대, 윤핵관 표현 안 쓸 것”
    여권, 내년 총선 공천권 내분 양상

    -“이화영, 북측에 ‘이재명 평양 기자회견’ 요청”
    수원지검, 쌍방울 김성태 진술 확보
    이화영 “이재명, 쌍방울 北 송금 무관”
    한동훈 “이재명, 친서 보냈다면 위법”

    ◇한겨레신문
    -‘경찰국 반대’ 총경 대거 좌천에 반발…류삼영 “보복·길들이기”
    “이번 인사는 보복·경찰 길들이기 인사”
    청장 “소신 인사” 해명엔 “소가 웃을 일”

    -이상민 탄핵안 8일 표결 전망…본회의 통과해도 ‘첩첩산중’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176명 공동발의
    대통령실 “전문가들, 나쁜 선례 될 거라고 지적”

    ◇매일경제
    -中 사업 존폐 달렸다 삼성·SK ‘긴급 訪美’
    美 치프스 법 세부조항 곧 확정
    韓 기업 美 보조금 받으면
    10년간 中 추가투자 막혀

    -“설마 했는데”…연 6%대 중도금 대출 통보에 비명
    지난 11월 아파트 분양자
    중도금 대출 안내문 속속 도착

    ◇한국경제
    -치솟은 환율, 한 달 만에 1250원대…美 고용 호조에 20원 넘게 올라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이르면 올봄 방류…어류서 기준치 초과검출
    민물고기도 세슘 초과로 출하 제한…일본인도 후쿠시마산 식품 꺼려

    ◇충북일보
    -“목욕탕 영업 이래 최악의 경영난”
    공공요금 인상에 가격 인상 불가피
    손님이 없을 땐 온풍기 꺼두기도

    -김영환 충북지사 뜬금없는 일…예산 낭비 지적
    현재 문서고로 사용 중인 등록문화재 건물 리모델링 후 3월께 도민에 개방
    문서고 2024년 의회독립청사로 이전 예정…이전 비용 이중으로 들어가

    ◇충청타임즈
    -엉터리 지적행정…청주시 국장 등 무더기 피소
    2013년 도로지정 고시 불구 토지확인서에 미등록
    7년 동안 ‘도로 → 밭’으로 표기…건설사 재산피해
    법원 행정과오 인정 1600만원 손해배상 지급 결정

    -졸업앨범 ‘지고’ 스냅사진 ‘뜬다’
    촬영 기피·구매 신청 저조 … 충북·청주·서원대 제작 중단
    일선 학교 교직원 개인정보 이유 부동의·단체 촬영 거부도
    전문가에 의뢰 캠퍼스·스튜디오서 찍어 SNS 전송 대세

    ◇충청투데이 
    -충청권 미분양 아파트 끝없이 쌓인다…경착륙 ‘경고음’ 커지나
    대전 1386가구·충남 3463가구
    미분양 증가분 93.4%가 ‘지방’
    대전·세종·충남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도 분양 예정 단지 없어

    -또 멈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지역사회 불안감 고조
    벌써 10번째 가동중단 주민 불안감 고조
    대전시, 과기부에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목소리 높이기로

    ◇대전일보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1주일, 확진자 수는 ‘뚝’
    코로나 잠복기 예상했지만 감소세 반등 無
    전국 224일·대전 231일 만에 확진자 수 최저
    “눈치 보인다”·“감염 걱정” 등 마스크 착용 여전

    -3년 당긴 ‘내포 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급물살 탄다
    도, 협약 1개월 만에 명지의료재단 등과 첫 회의 열고 용역 등 절차 착수

    ◇중도일보
    -대전·충남 반도체 수출 급랭…중국 수출 부진 ‘직격탄’
    대전 수출액 1년 전보다 -19.3% 감소, 반도체 하락 요인
    충남도 반도체 감소세 이어지며 수출액 -29.3%로 추락
    반도체 부진에 무역수지도 적자 폭 넓어지는 등 부진키도

    -대전시 유성 A병원 설립허가 논란…‘조건부 단서, 부채율’ 쟁점 부상
    보건부, 부관은 허가내용의 일부…미이행 시 설립취소 사유 해당
    A 병원, 대전시 의료법인 운영지침 ‘적정 부채율 준수 여부도 관건’

    ◇중부매일
    -청주시 신청사 재설계…본관동 철거 문화재청과 논의
    행정 비효율·시민 불편 등 이유…청주병원 이전 연내 완료 속도

    -‘천장서 발화’ 청주 대중목욕탕 화재 이번만 3번째
    2006·2007년 찜질방 천장서 전기적 요인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