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옛 청주시의회청사서 한병수 청주시의원 ‘영결식’
  • ▲ 김병국 청주시의장이 4일 청주시의회 옛 청사에서 엄수된 고 한병수 청주시의원 영결식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청주시의회
    ▲ 김병국 청주시의장이 4일 청주시의회 옛 청사에서 엄수된 고 한병수 청주시의원 영결식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청주시의회
    한병수 충북 청주시의원(69) 영결식이 4일 옛 청주시의회 청사에서 엄수됐다.

    고 한 의원은 지난 1일 오후 30시 2분 요관암 투병 끝에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한 의원의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김병국 청주시의장, 이범석 청주시의장, 시의원, 김영환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황영호 충북도의장,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 변재일‧이장섭(청주 서원)‧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청주 청원) 등이 대거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 ▲ 고 한병수 청주시의원 영결식이 4일 청주시의회 옛청사에서 엄수된 가운데 김병국 청주시의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황영호 충북도의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청주시의회
    ▲ 고 한병수 청주시의원 영결식이 4일 청주시의회 옛청사에서 엄수된 가운데 김병국 청주시의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의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황영호 충북도의장, 정우택 국회부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은 조사를 통해 “기적을 바랐지만, 결국 이렇게 우리는 한병수 의원님을 떠나보내게 됐다”며 “지난 1일 비보에 가슴이 내려앉았고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여전히 비통하고 참담함에 가슴이 먹먹하다”고 애통해했다.

    김 의장은 “한 의원은 청주시의 큰 산이었고 3선 의원으로서 존경과 신뢰를 한 몸에 받아온 참다운 정치인이자 청주시민이었다. 고인은 ‘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 조례’와 ‘청주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하면서 청주 도시 발전을 적극 도모해주셨다. 부디 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기원한다”며 명복을 빌었다.

    한편 고 한 의원은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2014년 1대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에 입성한 뒤 내리 3선 의원에 당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