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69.4세부터…노후 정정 생활비는 부부 月 277만원‘역대급 실적’ 신한은행, 44세부터 희망퇴직…은행권 ‘칼바람’5년 생존율 겨우 13%…‘소리 없는 암살자’ 췌장암 원인 찾았다경찰, 중흥·제일건설 수사 본격화…공공택지 ‘벌떼입찰’ 의혹
  • ▲ 충북 청주시의회 여야가 구청주시청 본관 철거 예산 통과와 관련, 갈등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청주시의회 임시청사에서 청주시의회 신년회를 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불참했다. 신년회에는 김병국 의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국민의힘 소속 의원 21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지만, 민주당 의원 20명은 예고한 대로 모습을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소속으로 임정수 의원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사진은 청주시의회 신년회.ⓒ청주시의회
    ▲ 충북 청주시의회 여야가 구청주시청 본관 철거 예산 통과와 관련, 갈등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청주시의회 임시청사에서 청주시의회 신년회를 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불참했다. 신년회에는 김병국 의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국민의힘 소속 의원 21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지만, 민주당 의원 20명은 예고한 대로 모습을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소속으로 임정수 의원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사진은 청주시의회 신년회.ⓒ청주시의회
    ◇ 노후 생활비 월 277만원‧개인 177만원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생각하는 노후의 적정생활비는 월 277만원, 개인은 177만 3000원으로 나타났다. 또 노인 나이는 69.4세로 기준(65세 기준)보다 4.4세 높았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최소 노인생활비용’은 부부 198만7000원, 개인 124만3000원이다. 노후 생활비 마련은 기초연금(25.6%), 자식‧친척 등에 받는 생활비 용돈(19.4%), 국민연금(15.2%), 배우자 소득(11.0%) 등의 순이었다. 경제적으로 도움받고 싶은 사람은 자녀‧손자녀(47.2%), 사회단체‧정부(37.4%), 배우자(15.2%)로 나타났다.  

    ◇충청권 대학 수시모집 전형 합격자 6명 중 1명 등록 포기

    충청권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에서 합격자 6명 중 1명은 등록을 포기하면서 지역대학의 소멸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종로학원이 발표한 2023학년도 대학 수시 미등록 규모 분석 결과 충청권 일반대 42개 대학 총 5만6954명 중 16.09%(9167명)가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대학 모집정원 대비 미등록은 19.9%, 충남 16.6%, 세종 15.7%, 대전 12.1%로 집계됐다. 대학 입학자원 급격한 자원 감소가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벚꽃 피는 순서로 대학의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다음은 2023년 1월 3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두 쪽 난 국민…40%가 “정치성향 다르면 밥도 먹기 싫다”
    [하나의 나라, 두쪽 난 국민] [1] 일상까지 파고든 정치 양극화

    -한국 ‘세계 가장 강력한 국가’ 6위…일본 앞질렀다

    ◇중앙일보
    -5년 생존율 겨우 13%…‘소리 없는 암살자’ 췌장암 원인 찾았다
    체세포 변이 유전자 7종 췌장암 발병 관련 신호전달경로 관여 가설 입증

    -이재명 “尹 신년회 불참” 처음 들어 민주당 “이메일 띡 보내”

    ◇동아일보
    -중국發 입국자 PCR 첫날 106명 중 13명 확진 판정

    -日 반도체 속도전… “TSMC 공사 5 → 2년 단축”
    [세계 반도체 경쟁 격화]
    TSMC 구마모토공장 신축현장 르포… 日, 투자금 11조원중 40% 파격지원
    야간에도 공사…“전례없는 스피드”, ‘삼성-인텔 반도체 따라잡기’ 나서

    ◇한겨레신문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도록’ 밑그림 나왔다
    연금특위 산하 민간자문위 합의
    보험료 올려 재정 안정시키고
    소득대체율 동시에 인상하기로

    -신한은행도 희망퇴직 시작…업계 수천명 짐 싸나
    농협·우리·국민 이어 접수 시작
    작년엔 5대 은행 2310명 희망퇴직

    -경찰, 중흥·제일건설 수사 본격화…공공택지 ‘벌떼 입찰’ 의혹

    ◇매일경제
    -“전기요금 인상 폭 기대 이하”… 한국전력 11% 급락
    증권가 “적정 인상의 25% 불과”
    두 달 새 35% 오르던 주가 제동
    “2분기 이후 추가 인상 기대”

    ◇한국경제
    -국민연금 수급 65세 이후로…의무 납입 연령도 늦춘다
    민간자문위, 연금특위에 보고
    이달 말 개혁 초안 내놓기로

    -“영구적 위기의 시대…혁신 계기로 삼고, 미래전략 과감히 실행”

    주요 그룹 총수 신년사

    신동빈 “끊임없는 혁신만이 영구적 위기 돌파할 해법”
    김승연 “어려울 때일수록 내실 다지며 성장동력 확보”
    정용진 “위기대응이 경쟁력, 위험 직시하고 정면돌파”
    조원태 “항공업은 국가 동맥, 아시아나 인수 완수할 것”
    구자은 “신성장 사업은 수소…무탄소경제 20兆 투자”

    ◇중도일보
    -김태흠 충남지사 “올해 도정 목표 해결하는 원년 삼을 것”
    “다 함께 열정 갖고 도전해 나갈 것”

    -세종시민 삶 만족도 10점 만점에 6.7점
    2022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 전년보다 0.2점 상승
    월평균 가구소득 300만~400만 원 미만 16.6%로 가장 많아

    ◇중부매일
    -청주시의회 임시청사 보상 갈등 심화… 건물주, 주차타워 폐쇄
    케이앤파트너스 “거짓 임대계약”…시 “가처분 신청할 것”

    -청주시의회 대립 첨예…민주당 의원들 신년인사회 불참
    21명 중 임정수 의원만 참석…청사 본관 철거비 갈등 격화

    ◇충북일보
    -충북도내 4년제 대학 절반 ‘정원 미달’
    충북대·건국대(글로컬)·한국교통대·청주대 경쟁률 치열
    서원대·우석대·세명대·유원대·중원대 고전

    -충북 방음터널도 화재 위험 ‘무방비’
    충북 유일 방음터널 화재대비 안전시설조차 없어
    사고 발생시 피해 줄여주는 차량 진입 시설도 전무

    ◇충청타임즈
    -중국發 입국자 고강도 방역…청주공항 ‘또 된서리?’
    中 8일부터 입국 방역 완화 국제선 재개 기대감 불구
    국내 입국자 PCR 강화‧중국발 항공기 인천 일원화

    -청주부시장에 신병대 인사혁신처 국장 내정

    ◇충청투데이
    -2023학년도 대학 입시 충청권 수시 미등록률 16%
    대전 12.1%·세종 15.7%·충북 19.9%·충남 16.6% 등록 포기
    수도권은 4.31% 불과…서울과 비수도권 격차 15.6%p로 늘어
    지역대학들 입학자원 선점하기 위해 수시 비율 늘렸지만 난항
    산업·인프라 지방 분산 없인 더 힘들어…지역대 소멸위기 가속화

    -휘발유‧전기‧채소…연초 서민 짓누르는 ‘물가 폭탄’

    -새해부터 꽁꽁…충청권 1월 아파트 분양 단지 ‘1곳뿐’
    충북 청주개신동원더라움 첫째주 청약 진행
    대전·세종·충남 예정 물량 없어…고금리·미분양 속출

    ◇대전일보
    -車 번호판 봉인제도 60년만에 폐지된다…연간 36억 수수료 절감
    국토교통 규제개혁위 심의·의결

    -“사랑하는 고향에 기부하세요”…충청지역 첫날부터 기부행렬
    고향사랑기부제, 출향인사·유명인·시도지사 등 후원
    세종·충남북 기부금 발표, 대전은 ‘과잉경쟁’ 우려에 비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