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명 추가 ‘누적 926명’…전담병원 입원환자 32명, 위·중증 환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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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38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2058명보다는 480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 29일 2247명에 비해서도 291명 증가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494명, 충주 305명, 제천 165명, 진천 137명, 음성 130명, 영동 102명, 보은 70명, 옥천 52명, 증평 49명, 괴산 24명, 단양 10명 등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04로 확산 가능성이 크다.

    재택치료자는 1만584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32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됐다. 충주에서 90대 1명과 음성에서 80대 1명이 숨지면서 누적 926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86만3953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9%인 28만4897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