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0㎞·Half 코스, 전국 마라토너 1000여명 참여
  • ▲ 2019년 속리산 단풍 마라톤대회 모습.ⓒ보은군
    ▲ 2019년 속리산 단풍 마라톤대회 모습.ⓒ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제4회 보은 속리산 단풍 마라톤대회’가 오는 29일 속리산 정이품송 공원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는 것이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마라토너 1000여 명이 참가해 4.2km, 10km, Half 코스로 진행된다. 

    4.2km는 보은군민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시 참가비 5000원을 납부하면 200명에게 협회에서 준비한 런닝화를 나눠 줄 예정이다.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을 위해 시상의 폭을 대폭 확대해 10km와 Half 코스에서 남자 100위, 여자 20위까지 트로피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미정 군 전지훈련팀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보은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국의 많은 마라토너가 지금 절정인 속리산 가을 단풍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