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교육 등 청소년 견문 확대 위해 교류 구축
  • ▲ 충주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문화·관광·교육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주시
    ▲ 충주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문화·관광·교육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정명훈)와 문화·관광·교육 등 상생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명훈 미주총연 총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문화·관광 등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및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청소년 견문 확대를 위해 교류 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미주총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10일 중앙탑을 비롯한 충주시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펼쳤다.

    조길형 시장은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 앞장서 주시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주와 미주총연이 함께 열어갈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 거주 한인들의 정착과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1903년 설립된 단체이다.

    이 단체는 250만 명의 미주 동포가 활동하면서 미국 내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강화하는 등 한인들의 미국 주류사회 참여를 돕는 제반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