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29일 충주서 정기총회‘감염병시대, 지속가능 건강도시의 방향’주제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제16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29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2006년 설립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도시 건강과 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모든 정책 내 건강’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주시 주관으로 열리는 가운데 ‘감염병시대, 지속가능 건강도시의 방향’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57개 회원도시와 연구기관, 학술위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충주건강도시운영위원 등 250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건강도시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하고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정기총회, 개막식, 건강도시 우수사례발표, 포스터 전시, 중앙탑 무지개길 및 유람선 탑승, 수안보 족욕길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도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충주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