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기동 세종시행정부시장이 22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세종시
    ▲ 고기동 세종시행정부시장이 22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세종시
    고기동 신임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2일 "최민호 시장과 함께 미래전략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고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가 그동안 추진했던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 등이 완결되도록 해결하겠다"며 "시민들이 가장 불편한 교통문제에 대해서도 신속히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년 일자리와 경제도약 등 세종시 10주년 넘어서면서 이런 부분들이 매우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 행정부시장은 "최 시장이 새로 오셔서 여러 가지 의혹적으로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일을 하는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 행정부시장은 경기도 수원시 출신으로 수원고, 연세대 행정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 대학원 석사, 연세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행정고시 38회를 통해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안전행정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