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檢 신뢰 걸려…쌍방울 수사기밀 유출자 전원 색출”국힘 비대위 ‘주호영 체제’ 가닥… 이준석 대표 자동 퇴출하이트진로 통행로 막은 화물연대 간부 2명 구속‘차 없는 충북도청’ 시범운영 첫날 출근 전쟁
  • ▲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과 인천 등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 차가 물에 잠기고 직장인들이 차를 포기하고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사진은 집중호우로 도로에 물이 가득한 가운데 차량이 물에 둥뚱 떠 있다.ⓒYTN 뉴스 특보 캡처
    ▲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과 인천 등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 차가 물에 잠기고 직장인들이 차를 포기하고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사진은 집중호우로 도로에 물이 가득한 가운데 차량이 물에 둥뚱 떠 있다.ⓒYTN 뉴스 특보 캡처
    ◇늦은 장마 수도권 등 중부지방 폭우로 피해 ‘속출’

    9일 자 신문은 지난 8일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지역에 시간 당 140㎜의 사상 최고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침수와 누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강원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다.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시간당 90.4㎜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강남역 등 도로가 침수되고 오후 8시쯤에는 강남역 사거리 일대에서는 폭우로 하수가 역류하면서 도로와 차도가 물에 잠겼다. 이날 폭우로 서울 신림동 반지하에 거주하던 일가족 3명(40대 여성 자매, 13살 딸)이 사망했고 서초동에서는 1명이 실종되기도 했다.

    이어 “이날 오후 9시쯤에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내 일부 매장이 침수됐고, 이 일대 도로에는 버스 3분의 1 이상이 물에 잠긴 채 멈춰 섰고 차량이 물에 둥둥 떠다녔다”고 전했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퇴근길에 차들이 다 침수되자 차를 버리고 긴급 대피하는 한편 허벅지까지 물 차서 수영하듯 길을 건너는 사람들도 있다”며 “건물 안에 꼼짝도 못 하고 갇혀있다”며 심각한 비 피해 상황도 올라왔다. 

    정부는 비 피해가 속출하자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출근 시간을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했으며, 산림청은 8일 오후 6시를 기해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한편 한반도 상공에 정체전선이 몰려들다면서 충청권에서도 9~11일까지 최대 350㎜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돼 비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다음은 2022년 8월 9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강남도 물바다… 車 침수, 직장인들 건물에 고립됐다

    -이원석 검찰총장 직대 “쌍방울 수사 기밀 유출 사건 철저 수사”

    -하이트진로 통행로 막은 화물연대 간부 2명 구속

    ◇중앙일보
    -동서로 긴 비구름대, 중부 하늘 덮었다…강남 300㎜ 물 폭탄

    -이준석 사면초가…‘준석맘’ 사퇴, 오세훈 “자중자애” 돌아섰다

    -“김치 더 먹으려면 돈 더 낼 판”…‘칩 4’ 동맹에 이런 우려, 왜

    ◇동아일보
    -“칩4 참여, 양날의 칼… 삼성-SK 中공장 투자제한 타격 막아야”
    반도체 전문가들 참여조건 제시

    -박순애 사퇴, 尹정부 장관 첫 낙마…만 5세 입학-외고 폐지안은?

    -與, 9일 ‘주호영 비대위’ 출범할 듯…당내 갈등 봉합 미지수

    ◇한겨레신문
    -중부지방 최고 191.5㎜ 집중호우…도로 막히고 건물 잠겼다
    강수량 가평 191.5㎜, 서울 90.4㎜
    서울 동부간선도로·불광천길 통제 중

    -민주당 ‘어대명’ 기류 속…박용진 ‘이재명 사당화’ 논란 꺼냈다

    ◇매일경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맥주 출고 재개…“평상시 92% 수준”
    본사 직원 등 200여명 지원무력 충돌 없이 정상 출고
    화물연대 ‘노조 무력화’ 주장엔“정당한 권리 행사일 뿐” 해명

    -성남 상가도 팔고, 농지도 팔고…정부 재산 16조 판다
    비상경제장관회의 701조 국유부동산 전수조사
    경기 성남·시흥 상가 등보유 필요성 낮은 재산부터
    민간에 적극 매각·합작 개발매각 규모 年 1조 이상 늘려
    5년간 16조 재정수입 기대

    ◇한국경제
    -‘역대급’ 오른 부추·상추값…추석까지도 상승세 이어질 듯
    팜에어·한경 농산물 가격지수

    -밭 갈아엎던 양배추…가격 평년보다 2배 급등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
    가뭄·저온으로 작황 부진
    나들이철 맞아 수요 회복

    ◇충북일보
    -과유불급 우려되는 AI 영재고 유치 경쟁
    청주·충주·진천·음성·영동·보은·괴산 등 유치전 경쟁
    충북 도내 각 시·군의회 건의문 채택 잇따라

    ◇충청타임즈
    -청주 서원‧상당구 ‘깡통전세’ 경고등

    -‘차 없는 도청’ 시범운영 첫날 출근 전쟁
    충북도, 12일까지 5일간 377명 중 106명만 개방
    셔틀버스 이용 20여명 불과…대중교통‧카풀 이용

    ◇충청투데이
    -‘폐지 위기’ 온통대전… 판매대행 금융권 새 돌파구 찾기
    재정 고갈로 캐시백 혜택 축소
    내년에 폐지될 가능성도 있어
    하나은행·농협은행 등 193곳
    운영대행…이용률 유지안 고민
    ‘정책수당 연계형’ 재편도 거론

    -제천지역 민간 아파트 공급 ‘봇물’
    올 초 6년만 신규 3곳 분양 이어
    우미개발, 복합타운 승인서 신청

    ◇대전일보
    -고물가 속 ‘쌀값만 폭락’…농민 시름 깊어진다
    충청권 쌀값 전년 대비 27% 하락세·재고 5만t 상승
    통계청, 1인당 쌀 소비량·생산량 수급 불균형 원인

    -하반기 물량 쏟아지는 대전… 아파트 분양 ‘큰 장’ 선다
    투기과열지구 해제, 대단지 물량 예고
    금리인상·고분양가에 미분양 우려도

    ◇중도일보
    -충남도, 불합리한 인사제도 뒤집어엎는다
    道, 9일부터 전 직원 대상 의견수렴 돌입
    출산·다자녀 가산점 전면 재검토 등 담겨
    9월 8일까지 '인사제도 개선안' 도출키로

    -경제 어려운 시국에…이스타항공 이례적 엄정대응 왜?
    제출 회계서류 고의성 여부 놓고 공방
    이례적 대응…정치적 의도까지 의심돼

    ◇중부매일
    -9~11일 충북 최대 350㎜ 물 폭탄

    -충주 한 골프장서 날아온 공에 맞아 캐디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