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심의보 충청대 명예교수·부위원장, 김진균 전 봉명중 교장 ‘임명’
  • ▲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자가 당선이 확정된 후 가족과 경장자였던 전 심의보, 김진균 보수 충북도교육감 후보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윤건영 충북교육감직 인수위
    ▲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자가 당선이 확정된 후 가족과 경장자였던 전 심의보, 김진균 보수 충북도교육감 후보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윤건영 충북교육감직 인수위
    윤건영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15일 출범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윤 당선인은 이날 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인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서 인수위는 지난 9일 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다가 보수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던 심의보 충청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에, 김진균 전 봉명중 교장을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하고 김석언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2명을 발표했다.

    이어 14일 실무위원과 자문위원단, 고문단 및 사무직원, 충북도교육청 파견 지원인력 명단을 공개했다.

    인수위는 학력회복특별위원회와 공감동행 소통분과, 상생협력 홍보분과, 인사·조직·회계분과, 지속가능 정책분과로 나뉘어 운영할 계획이다.

    신동일 흥덕고 교감, 최동일 전 중부매일 논설실장 등 18명의 실무위원과 김재식 청주교대 교수 등 30명의 자문위원단, 이기용 전 교육감 등 고문이 함께 인수위 활동을 지원한다.

    인수위 업무를 도울 충북도교육청 파견 지원인력으로 팀장 이은희, 장학사 전병철·이승준 등 행정지원팀 6명과 김정기 팀장을 비롯한 수행지원팀 5명이 임명됐으며, 외부 사무직원 6명이 함께 위촉됐다.

    윤 당선인은 “조만간 위원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갖고 인수위 출범에 따른 분과별 활동과 업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16일 오후 현판식을 갖고 인수위 활동 방향과 향후 일정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