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심의보 교수·부위원장 김진균 전 교장…특위 등 5개분과 구성
  • ▲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지난 8일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건영 충북교육감직 인수위
    ▲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지난 8일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건영 충북교육감직 인수위
    제18대 충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된다.

    윤건영 교육감 당선인은 9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는 1개 특별위원회와 4개 분과로 구성했다”며 “위원장에 심의보 충청대 명예교수, 부위원장에는 김진균 전 봉명중 교장이 각각 선임됐다”고 밝혔다.

    집행위원장에 김석언 청주고 교장과 인수위원으로 지성훈 괴산북중 교장, 한백순 청주수곡초교장, 박연숙 서원유치원장, 김자중 충북해양교육원장, 김명기 창리초 교감, 최형욱 청주내곡초 교감, 강현숙 청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안남영 전 HCN 충북방송 대표, 고상인 세종브레인코칭 연구소장 등이 임명됐다.

    분과별로는 학력회복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석언 집행위원장과 최형욱 위원이, 공감동행소통분과 위원장으로는 안남영, 김자중 위원이, 상생협력홍보분과 위원장에는 고상인 위원이, 인사·조직·회계분과 위원장은 지성훈, 강현숙 위원이, 지속가능정책분과 위원장에는 한백순, 박연숙, 김명기 위원이 선임됐다.

    아울러 인수위 대변인에는 최동일 전 중부매일 논설실장이 맡았다.

    윤 당선인은 “충북교육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학력회복을 지원키 위해 특별위원회를 만들게 됐다”면서 “위원도 교육현장에서 위원을 많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