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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8~14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7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및 여자부 등 모두 123팀 98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초·중·고·대학부 및 실업팀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펼쳐지며 소속 학교와 지역을 대표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 고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전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개회식 및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부터 결승전이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유튜브‘대한씨름협회-더씨름LIVE’채널을 통해 대회 전 경기 시청도 가능하다.

    이지민 체육진흥팀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되며 2년간 대회가 취소됐으나 전국 각지에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준 덕분에 대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었다”며 “바쁜 대회 일정 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증평의 명소를 들러보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